(한국안전방송) 울산 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설비 정기검사로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회야정수사업소 수돗물 생산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사업법 제6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32조에 따라 매 3년 마다 전기설비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회야정수사업소는 정기검사 동안 정전으로 인한 수돗물 생산이 중단되어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어 배수지(배수지 만수위 운용)를 최대한 활용하고, 천상정수장 수돗물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등 단수지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회야정수사업소 관계자는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지만, 일부 지역(울주군 청량면 망양)은 정기검사 동안 단수가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수돗물을 확보하는 등 미리 대비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