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상주시 화남면은 29일 오전 10시부터 면민 및 출향인사 약 40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정재수기념관에서면 승격 27주년 기념 제7회 화남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남면 체육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총 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신발멀리던지기가 주민들의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차준호 화남면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화남면 승격 27주년을 기념해 농번기 격무에 시달리는 지역민을 위로하고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대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
류태모 화남면장은 “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면민과 출향인사가 서로간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길 희망하며, 출향인들이 포근한 고향의 정을 누리며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