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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귀농귀촌협의회 살미지회 벼룩시장 개최

주민과의 소통 및 나눔의 장 역할 ‘톡톡’


(한국안전방송) 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 살미지회 회원들이 지난 28일 살미면 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첫 벼룩시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벼룩시장은 회원들이 귀농한 후 사용치 않는 의류와 가전제품, 서적 등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기회가 됐다.

회원들은 동호회에서 배운 솜씨로 쑥떡과 꽃차 등 시식행사를 가져 장터를 찾는 사람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 이날 행사는 장터를 찾은 방문객과 벼룩시장을 마련한 회원들 간의 정보교류와 물품 교환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됐다.

이날 벼룩시장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어서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현옥련 지회장은 “처음 개설한 장터에 단체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벼룩시장을 더욱 활성화 해 주민과의 소통 및 나눔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창립한 귀농귀촌살미지회는 현재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차 나눔 및 홀몸노인 떡만두국 전달 등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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