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오는 5월 5~8일 임시공휴일 연휴 기간 중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연수원 숙박시설을 국민에 적극적으로 개방(실비)할 것을 권고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등 34개 공공기관이 소속 연수원 숙박시설을 실비로 개방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는 동 기간중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시설물이 민간행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도 병행해 권고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70개 공공기관이 운동장, 강당, 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임시공휴일 연휴기간 중 공공기관 연수원 숙박시설 또는 공공기관 청사를 사용하고자 하는 국민들은 공공기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공공기관 알리오 홈페이지(www.alio.go.kr) 및 개별 공공기관별로도 홈페이지에 적극 홍보토록 하여 보다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연수원 숙박시설 6천여명, 운동장 4만 6천여명, 강당 9,800여명 등 최대 6만 7천여명의 국민이 관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여행 촉진 및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획재정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