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거동동 반태식씨 부부가 지난 29일 관내 어르신께 전달해 달라며 30만원 상당의 견과류 세트를 동성동에 기탁했다.
반씨 부부는 2014년 8월에 귀농하여 바쁜 영농생활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에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반태식씨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주민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최원수 동성동장은 “연말연시 뿐 아니라 5월 가정의 달에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훈훈한 사회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