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일, 양평읍민의날 행사에서 양평군민 2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와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
본 캠페인은 양평군민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양평군에서 위촉한 입국 5년차 이상의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양평군의 다문화가정 생활지원 및 문화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인식개선 캠페인도 이러한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다르지 않으니까! 같으니까! 이미 우리니까!”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실시되었다.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다같이 행복한 양평군을 만들고자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손신 센터장은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입국 결혼이민자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족이 양평군민과 다같이 행복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군민이 서포터즈가 되어주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 이웃이 있을 경우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연락해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