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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주도 근무시간제 전 부처 확대 실시

시범실시결과 초과근무 7.4% 감축, 일 가정의 양립, 공직생산성 향상 기대


(한국안전방송)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줄여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무 문화를 앞당기는 ‘자기주도 근무시간제’가 전 부처로 확대 실시된다.

인사혁신처는 부서장이 초과근무 총량 내에서 직원의 초과근무를 승인, 관리하는 자기주도 근무시간제를 이달부터 정부 전 부처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기주도 근무시간제는 초과근무 시간을 줄이고 가족과 저녁을 함께하는 삶을 앞당기는 등 생산성과 업무 효율, 근로자의 만족도 모두를 높이는 근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15년 국토부, 행정자치부 등 13개 부처에서 시범 실시한 결과, 1인당 월 평균 초과근무가 7.4%(27.1→25.1시간) 줄었으며, 실시기관 직원(5급 이하)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체(8,723명)의 71.3%(5,802명)가 ‘만족’으로 응답했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시범실시기관의 운영 성과, 만족도 등을 고려 해 자기주도 근무시간제를 전 부처로 확대하고, 공직사회부터 비효율적 장시간 근로 문화*를 없애고, 생산성을 높이는 선진국형 근무 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확산해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이정렬 인사관리국장은 “부서장은 자기주도 근무시간제 확대 실시로 초과근무 감축 노력과 함께 근무시간에 집중적으로 일함으로써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생산적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향후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으로 초과근무 감축 노력을 지속하는 등 제도가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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