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지난 1일부터「제5기 국방 정보공개 국민참여단」(이하 ‘국민참여단’)이 출범한다고 밝혔다.
정보공개제도는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제도로서, 국방부는 국민의 국정참여를 보장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질적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국민참여단을 운영해왔다.
5월부터 시작되는 제5기 국민참여단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모집하였으며, 주부, 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등 국방에 관심이 많은 국민 40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2016년에는 남성과 젊은 층의 참여율이 크게 상승하여, 아들을 군대에 보낸 주부의 참여율이 크게 높았던 예년과 차이를 보였다. 이는 국방에 대한 관심이 전 국민적으로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민참여단은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는 사전정보공개에 대한 모니터링과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설문조사 참여 등을 통해 국방 정보공개가 수요자 중심의 제도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방 정보공개 국민참여단」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방.소통.협력.공유의 정부3.0 핵심가치에 맞는 국민참여 프로그램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다. 아울러 국민의 소중한 의견이 정보공개제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협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