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성주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성주군민이 사육중인 생후 3개월이상, 광견병 예방접종 후 1년 경과한 모든 개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공수의사가 해당지역 읍면사무소에서 12일(목) 성주읍·월항면에서 시작하여 13일(금) 용암면·금수면, 16일(월) 선남면·초전면, 17일(화) 수륜면·벽진면, 18일(수) 가천면·대가면의 일정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견주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읍면사무소에 반려견을 직접 데리고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특히 너구리 등의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키우는 개는 반드시 접종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