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증평군의 대표명소인 증평읍 보강천 미루나무 숲이 힐링 공간으로 더욱 탄력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친환경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미루나무 숲 친환경 생활공간 물빛공원 조성 사업과 연계해 솔라시티 기반조성 사업을 특색 있게 추진한다.
군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인 솔라시티 기반조성 사업비 4억 3천만원을 투자해 친환경 신소재 LED램프로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은 높이고 수목 생육의 피해는 최소화했다.
미루나무 숲 친환경 생활공간 물빛공원 사업은 증평군이 지난해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도비 7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군은 군비 3억원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다.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에는 높이 5m 규모의 풍차 설치를 비롯해 바닥분수와 경관조명, 산책로 조성, 후계목 식재 등이 추진된다.
미루나무 숲은 1만5천여㎡의 면적에 50여년 된 100여 그루의 포플러 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증평 최고의 가족 나들이 명소로 즐겨 찾는 소풍지이다.
지난 2012년에는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오는 8월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구간이 다양한 색상의 은은하면서도 우아한 조명이 있는 특색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됨에 따라 주민들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게 되는 지역 내 경관 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