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의식을 함량하기 위해 “5월 이달의 봉사왕”에 정평동에 거주하는 이상기씨(66세)를 선정하여 표창했다고 경산시가 밝혔다.
이상기씨는 봉사단체 소속이 아닌 개인봉사자로서 2007년부터 노인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점심 급식봉사 및 매월 15회이상 재가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으며, 교육기회를 놓쳐 기초학력 취득을 못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2,000장 이상 연탄배달활동,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활동을 하는 등 우리주위에서 남모르게 자원봉사를 통해 선행을 펼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봉사한 이상기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