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충북 영동군은 5~6월 두 달간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규모 수도시설 물탱크 180개를 청소한다고 4일 밝혔다.
소규모 수도시설은 군 전체 인구의 25%인 1만2천900여명이 음용하고 있다.
군은 물탱크 청소와 함께 △소독약품 투입기 △관정펌프 △수위조절기 △배수 탱크 △관로 누수 여부 등도 점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청소로 물탱크에 생긴 오염물질 제거와 외부 오염원의 유입을 차단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음용수를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