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난 2일(월)부터 14일(토)까지 13일간 태풍위원회 회원국 예보관 3인(태국기상청 2인, 필리핀기상청 1인)을 대상으로 태풍예보에 대한 교육과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태풍위원회 연구장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주요 내용은 △태풍예보기술에 대한 교육·훈련 △위성·레이더 영상을 활용한 태풍분석 △기상청 주요기관 견학 등이며, 기상청은 이를 통해 태풍에 대한 분석과 예보기술 등을 교육생에게 체계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다.
고윤화 청장은 “이번 태풍위원회 연구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발전된 태풍예보기술을 전수하여 수혜국의 태풍 대응능력을 높이고, 태풍위원회 회원국 간의 협력기반 강화에 힘쓸 계획입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