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결혼이민자 10여명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드릴 카네이션 코사지 180여개를 만들어 백천사회복지관에서 직접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경산시가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사랑의 카네이션 코사지 달아드리기는 결혼이민자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찾아뵙지 못하는 친정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이다.
베트남에서 한국에 온 지 5년여 되는 부*****(31세, 백천동)씨는 “고향에 있는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카네이션을 만들었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