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일반

임시공휴일 포함 연휴기간, 주요 관광지 방문객 큰 폭 증가

4대 궁 및 종묘, 주요 유원시설 등 전년 대비 방문객 늘어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6일(금)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연휴기간이었던 5월 5일(목)∼8일(일) 나흘간, 주요 관광지 관람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국민들의 국내여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대 궁, 종묘는 약 42만 명이 입장하여 ‘15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하였으며, 국립박물관 및 국립현대미술관은 각각 47%,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5개의 주요 유원시설 입장객도 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3% 증가했으며, 특히 임시공휴일인 6일에는 약 114%가 증가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5월 4일부터 입도 관광객이 증가하여 5월 5일에는 전년 대비 약 60%가 증가하였다. 연휴기간에 기상 악화로 일부 항공기가 결항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비해 약 21%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각 지자체의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도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국 21개 주요 관광지 대상 방문객을 잠정적으로 집계한 결과 작년[5. 7.(목)∼10.(일)] 대비 최대 525%가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담당자는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으로써 나흘간 휴일이 이어진 만큼 2015년에 비해 국내여행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5월 14일(토)까지 이어지는 남은 봄 여행주간에도 국내여행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배너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