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의 첫걸음인 탄소포인트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시는 그 동안 전기항목만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했었는데 올해부터는 상수도에 대해서도 확대 실시함은 물론 아파트 단지 가입 시행과 연계한 개인세대 참여자 확대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에 가입을 원하는 개인세대나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관할 구청 환경과를 방문하여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는데 내년에 최초로 지급되는 아파트 단지 가입 인센티브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2016년 6월 30일까지 참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