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부천시는 원예치유교실 운영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원예치유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열리며, 5~7월은 아동과 어르신, 9월은 아동, 11월은 다문화여성과 주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반 인원 20명이고 수업료는 무료다.
수업은 총 5회 과정이며, 전문 원예치료사가 ▲토피어리 만들기 ▲해피트리가든 만들기 ▲포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체험 위주로 진행한다.
첫 개강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교육장소는 부천 자연생태공원 내 부천시 도시농업교육장으로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부천시 도시농업 마당(http://cafe.daum.net/bucheonagri)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이형노 도시농업과장은 “원예작물을 돌보면서 자신감 회복과 전문적인 치료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면서 “앞으로 재활승마, 도시농업, 원예치료교실 등 치유농업의 범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를 보거나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032-625-2806)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