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영주시는 13일(금)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한 안전·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가지 위기상황과 위험요인에 대한 대처요령,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식품 위생, 개인 위생관리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위생 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위생사고 예방교육이다.
안전부문 강의를 맡은 영주소방서 예방안전과 반규태소방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하고 긴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통해 비상대처법을 알아두면 실제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 임율회장은 이번 안전위생 교육으로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광객들도 든든한 마음으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16억원의 사업비로 9개 마을을 조성하여 각 체험마을마다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소득 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