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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요즘 대세는 가족을 위해 요리할 줄 아는 중년남성

상주시, 중년남성들을 대상으로 중년남성 요리교실 열어


(한국안전방송)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차세대 전통쌀음식 체험교육에 이어 중년남성 요리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4월말부터 2주간 지역 중년남성 20여명을 신청을 받아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 6시간 과정으로 열린다.

간단한 조리법의 기본적인 밥 짓는 것에서부터 미역국, 된장찌개 끓이는 것과 멸치볶음, 산나물무침, 약고추장 등의 밑반찬 만들기와 특별한 날 준비하는 별미 반찬 찜닭, 뽕잎밥, 제육볶음 만들기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년남성 요리교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여 꾸준한 학습 활동을 통해 지역의 올바른 식문화 리더자로서의 역량을 개발하여 온 상주시우리음식연구회 조상희 회장(58세)과 회원들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동안 우리음식연구회에는 자라나는 차세대 유치원생들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쌀을 이용한 우리음식에 대한 우수성을 인식토록 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애향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활동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도 농촌여성의 농심(農心)과 정(情)을 담은 요리법을 교육생들에게 전수한다.

육심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이용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밥 중심 식생활에 맞는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 조리법의 전수로 한식 밥상에 기반을 둔 우리 전통 식생활 문화가 정착 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번 교육에 참석한 중년남성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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