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영양군은 5월 13일(금) 10:00~14:00 산나물축제 기간에 경북응급의료센터와 ABC자원봉사지원단의 협력으로 지역주민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생명을 살리는 4분 기적의 심폐소생술』체험존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존 운영은 심장정지 발생장소는 공공장소보다 대부분 가정과 같은 비공공장소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응급환자 최초 발견자는 가족이나 이웃이 가장 많은 반면 2014년 통계에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4.4%로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전국12.1%) 평가되었다.
이에 평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발생시 현장에서의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시행 등 초동대처방법 등의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하여 군민의 안전의식과 최초발견자의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으로 심정지 응급환자가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하여 환자의 생존률 향상 및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한편 영양군 보건소는 2016년 3월 22일 ~ 3월 24일(3일간) 경상북도와 도민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위탁을 받은 동국대학교 응급구조과 강사진을 초빙하여 주민 250명에게 심정지에 대한 정의, 119구급대 요청방법,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및 응급처치 이론과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현장감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실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향후 교육을 받은 마을 리더에게 심장지킴이로 위촉하여 활동을 지원하는 등 주민 인지도 높이기 위해서 일회성 홍보가 아닌 지속적, 주기적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