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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야간신장 투석병원 폐업관련 공공부문 대책 마련해야

“민원해결 대책은 설득이 아니라 투석병원을 마련해 주는 것”


(한국안전방송) 조길형 충주시장이 “야간신장 투석병원 폐업과 관련해 민간부문에서 해결을 못하면 공공부문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16일 오전 열린 현안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야간 신장투석 직장인 환자들의 민원해결 대책은 설득이 아니라 투석할 수 있는 병원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직장인 투석환자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조속히 협의해 최단시간 내에 야간투석 병원을 확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15년 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충주시 신장 투석환자는 321명이며, 신장 투석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2곳, 병·의원 4곳 등 총 6곳이다.

신장투석 환자 중 야간에 신장 투석하는 직장인 환자는 약 8~9명 내외로, 주·야간 신장투석기관 1곳이 경영난으로 폐업 예정이다.

이어 조 시장은 중국 우호교류도시 방문기간 동안(5.8~13일) 당면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그동안 추진이 미흡하거나 방향정립이 안된 현안사업들은 상반기 중 확실히 매듭지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예상되는 각종 재난대응 매뉴얼과 취약시설 일제 점검을 통해 예방대책을 선제적으로 강구해 줄 것도 함께 지시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재난발생을 대비해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임무와 역할을 충분히 숙지해 훈련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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