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가인권위원회는 독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등 5개국 국가인권기구 직원을 초청하여 인권교육센터 별관에서 <2016년 국가인권기구 초청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되며, 해외 국가인권기구 직원들과 국내외 인권 이슈, 활동상황, 모범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번 연수는 참가국의 국가인권기구 소개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과 인권 분야, 정보 인권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인권위는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인권 개선 경험, 국내 인권 이슈와 활동 경험을 나누고, 참가국 인권기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상호 협력 및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권위는 2006년부터 국가인권기구 초청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국가인권기구 간 인권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