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부여군은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0∼80년대 초반 수학여행의 1번지 부여에서 다시 느끼는 학창시절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친구 아이가∼! 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 여행상품을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
수도권을 망라한 전국 동호회, 동창회, 기업체, 단체 등을 타깃으로 오는 10월까지 2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당일코스인 여행상품은 기차로 출발할 경우 왕복KTX나 무궁화호, 연계버스, 부여권 투어를 포함하고 있으며, 버스의 경우 왕복버스와 부여권 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제62회 백제문화제 등 축제 기간 및 현지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최소 30명을 1팀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의 여행센터와 동창회 홈페이지 제작 전문사와 연계하여 관련 상품을 공지하여 홍보활동을 적극 벌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관광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며 “여행상품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개발, 상용화하여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