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은 오는 23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9개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7~10월까지 9개 사업(▲고양시 화훼를 활용한 화훼가공품 만들기 사업 ▲화훼 및 가와지볍씨와 연계한 도자기 만들기 사업 ▲주민참여를 통한 한지공예 제작 및 전시회 개최 사업 ▲자전거 리사이클링 사업 ▲낙엽퇴비화 사업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행주산성 관광명소화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 ▲아름답고 안전한 하천길만들기 사업)에 총 41명을 배치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다.
특히 이번 사업 중 자전거 리사이클링 사업은 관내 주택가나 도로에 주인 없이 버려진 헌 자전거가 새 자전거가 되어 새 주인을 찾아주는 내용으로 눈길을 끈다.
한 주민은 “길가나 주택가에 내버려진 자전거가 흉물처럼 보기 안 좋았는데 일자리사업을 통해 깨끗한 주거 및 거리 조성이 될 수 있어 만족한다”며 “또한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이 사업 참여를 통해 조금이나마 생계가 안정될 수 있는 상부상조 사업이다”고 말했다.
신청서류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행신2동 주민센터(031-8075-5934) 또는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