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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한국전문가를 꿈꾸는 외국 외교관과 한국 외교관과의 조우(遭遇)


(한국안전방송) 외교부가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협력하여 시행해 온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31개국 35명의 외국 외교관들이 오는 19일(목) 외교부를 방문하여 한국 외교관들과 만남의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3.5(금)~5.20(금) 시행된 외교관 연수 프로그램에는 아시아ㆍ대양주지역(14명), 유럽지역(8명), 중남미지역(9명), 아프리카지역(4명) 총 32개국 36명이 참가했다.

참여 외교관들은 매일 4시간씩 한국어를 집중 학습하고, 태권도나 사물놀이 등의 문화 강좌, 한국의 정치외교에 대한 특강 및 산업시찰 등을 통해 한국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가졌다.

금번 외교부를 방문하는 35명의 외교관들은 외교부 담당 지역국 외교관들과 조우하여 3개월간 경험한 한국생활을 공유하고, 외교정책에 대한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 프로그램은 한국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세계 각국 외교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온 것으로, 2016년까지 11회에 걸쳐 총 93개국 340여명의 외교관들이 참여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외국 외교관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세계 각국과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외국 외교관 대상 한국소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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