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고양시는 지난 17일 고양시청 직소민원실에서 서정초등학교앞 도시형 공장과 관련해 시민대책위원회 오미경 위원장 등 5명, 고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5명, 정재호 국회의원 당선자 및 시의원등 4명이 참석하여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2014년 고양시장 후보 공약(서정초등학교 앞 도시형 공장 추진 대신 인근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추진) 이행의 구체적 계획 ▲서정초등학교 앞 포스콤 건축허가관련 ‘건축법’ 제 11조 제 7항 위반에 대한 후속 조치 ▲서정초등학교 앞 포스콤 공사 관련 차폐시설 금지 및 일조권 조망권 침해 방지 대책에 대해 대화가 오고 갔다.
면담결과 고양시와 대책위는 합리적 문제해결을 위해 시청과 대책위의 창구를 단일화하기로 하고 향후 주요추진사안에 대해서는 고양시가 대책위에 공문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평생학습센터 건립 공약이행 관련 그동안 추진 내역 및 구체적 추진 계획과 ▲합리적 문제해결을 위해 포스콤 측에 공사중지를 요청하고 협의결과를 2016년 5월 20일(금)까지 시민대책위에 공문으로 알리기로 했다.
향후 고양시장이 참여하는 2차 면담을 다음 주에 갖기로 했으며 구체적 면담일정은 상호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