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읍면동 복지허브화 모델링사업 및 민관협력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마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20여명과 함안군청 주민행복지원실 희망복지지원담당 등 5명이 17일 서천군을 방문했다.
2014년부터 민간주도형 민관협력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마포구는 인적안전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천군을 방문했으며 마실가유, 마실오셔유, 행복택시 운영,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등 서천군 읍면 인적안전망 운영에 대해 허수자 희망복지팀장의 사례발표를 듣고 청소년수련관, 종천 어메니티복지마을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지난해 서천군을 방문하여 서천군의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견학했던 함안군청 주민행복지원실 직원들은 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모델링사업과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서면 행복택시에 대한 운영현황과 행복택시가 운영 중인 현장을 견학했다.
서문석 마포구 복지행정과장은 "서천군은 지역복지 선도 지역으로 민관협력 사업과 읍면 인적안전망 활동이 매우 활발하며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오늘 서천군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마포구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권역단위 민관협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안군청 주민행복지원실 이수태 희망복지지원담당은 “서면에서 운행 중인 행복택시는 복지와 교통의 새로운 조합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 신선한 사례”라고 말하며, 함안군에서도 지역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서천군은 2015년 복지행정상 ‘읍면동 인정안전망 강화’ 및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 부문에서 지역복지 선도지역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을 뿐 아니라 성공사례 확산 등 우리나라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공로상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같은 서천군의 우수 선진복지행정을 본받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20개 넘는 지자체와 복지기관에서 서천군을 방문했고 올해에도 서천군 복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