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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신망애재활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안전방송) 남양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2016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지난 18일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신망애재활원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난발생시 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증장애인에 대한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설이용인과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소망관 3층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하자 경보방송을 듣고 시설장애인과 종사자들이 매뉴얼에 맞추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훈련에 임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부축하고 업고, 들것에 들고 뛰는 등 이용인과 종사자가 한 몸이 되어 안전하게 대피를 했으며, 대피상황 보고, 심폐소생술로 응급상황 대처, 소방용수와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김양원 신망애복지재단 이사장의 강평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하여 장애인과 종사자의 재난대처 능력을 높였다.

훈련에 참여한 남양주시 관계자는 “신속 정확한 대피와 화재 진압 등 강도 높은 재난대처 능력에 감탄했으며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의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종합훈련으로 5.16(월) ~ 20(금)까지 실시된다.

각종 재난안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남양주시는 장애인, 여성, 노인등 재난 취약 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으로 안전시책을 추진하는 것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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