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부여군는 20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공감·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3.0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해 고객과 공감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친절서비스 마인드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나를 느끼는 것이 변화의 시작(자기진단)’, 고객중심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기술, 고객과 소통(공감)하는 방법, 에너지·웃음·명상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원인을 나의 가족처럼 먼저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한 친절도 및 만족도, 현장 모니터링 등 고객만족도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화친절도를 실시해 서비스의 질 향상과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