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동해시는 지난 1996년부터 조성된 발한동 “뉴월드상가”를 새로운 먹거리로 특화하여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는 핵점포로 조성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02백만원을 투입해 동쪽바다 중앙시장 내에 있는 뉴월드상가 A동을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업무 협치로 신속히 리모 델링한 결과, 올해 1월 ‘전문 생선구이 타운’으로 조성하였다.
이후 공개모집을 통해 총 5개의 점포 가운데, 현재까지 4개의 점포를 입점시켰으며, 1개의 점포는 희망을 원하는 입점자를 수시로 신청받고 있다.
이에따라 오는 28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동쪽바다중앙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개점식은 왁자지껄축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 되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화합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2층 규모로 조성된 구이전문센터는 1층에는 3개의 점포와 게스트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으며, 점포당 20~25명 내외로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또, 2층에는 2개의 점포와 고객 휴게실을 갖추고 있으며, 점포당 40~50명 내외 고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게스트 레스토랑과 고객휴게실은 층별 입점자가 공동 관리하게 된다.
지종태 경제과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시장 상인회 및 주변 상인들의 협조와 입점 상인들의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시장의 대표 먹거리 타운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권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