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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죽변고! 우리의 꿈을 찾아 떠나다.


(한국안전방송) 죽변고등학교는 학생이 초기에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 진로를 결정하고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2년간 교육부 요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죽변고는 1학년 14명 2학년 7명 3학년 6명 총 27명이 지난 6일에‘일일기자체험’을 했다.

일일기자체험(대구, 매일신문사)에서는 기사문 작성 방법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야외로 나가서 취재를 하는 등의 실질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소 글을 작성하는 활동이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직업이 기자이거나 그와 관련된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활동이 이루어졌다.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1학년 학생들도 많이 참여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과 계열을 중심으로 하는 현재 사회의 상황 속에서 문과 계열직업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군 탐색의 폭을 높일 수 있었다. 1학년 김혜정 학생은 “직접 나가서 인터뷰하고 사진 등을 찍어보는 활동도 너무 좋았다. 신문기사를 써보면서 내가 직접 인터뷰하고 사진 찍은 것을 이용하여 만들어보니 더욱 뿌듯하였다. 그리고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고, 기자들뿐만 아니라 기사가 만들어지기 위해서 일하시는 모든 사람들 나아가 일을 하시는 모든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느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 학습은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교장 유용대는 울진이라는 지역 특성 상 다양한 진로 체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직접 직업체험을 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과 적성을 발견하고 이를 발판삼아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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