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학생 4-H회, 영농 4-H회, 4-H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재열 양주시4-H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우수 4-H학생 회원 13명에게 양주시장상과 한국4-H본부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우수 4-H회원 15명에게는 사단법인 양주시 4-H후원회와 4-H연합회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영농4-H, 고등학교4-H, 중학교4-H 신입 회원에게 4-H타이슬링을 수여하여 4-H회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과제활동에 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안종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격려사에서 “학교 4-H회원들은 양주 농업.농촌의 뿌리이며 꿈과 희망을 갖고 4-H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천하여 미래의 주인공으로 도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창의력 향상을 위한 체험과제교육으로 농업회사법인 인섹트비전에서 곤충체험을 실시했으며, 산업곤충분야 진로탐색과 장수풍뎅이 한 살이 키우기, 식용곤충 시식 및 쿠키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제활동으로 4-H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주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한편, 4-H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지(知, Head), 덕(德, heart), 노(勞, Hands), 체(體, Health) 4-H이념을 생활화 하여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운동으로 세계 70여개의 국가에서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