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상주박물관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2016년 상주박물관 어린이탐험대 ‘임진왜란 속 상주읍성을 지켜라!』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해당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상산초등학교와 상영초등학교 3학년 257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임진왜란 속 상주읍성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상주역에서 있었던 임진왜란 당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론수업에 이어 상주읍성이 그려진 티셔츠에 염색용 싸인펜을 이용해 직접 채색하여 조선시대 상주읍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친숙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지역의 문화중심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