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상주시 공검면에서는 19일 아름다운 마을조성을 위해 주요도로변에 백일초 등 3,000여 본의 꽃묘를 식재했다.
농경문화의 발상지로 잘 알려진 공검지와 국가지정 습지는 특히 여름부터 가을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아름다운 마을조성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진출입 도로변에 꽃묘 식재 및 정화활동을 펼쳤다.
한편, 공검지는 경상북도 지방의 대표적 민요로 지역성과 토속성을 띈 ‘공갈못 노래’ 일명 ‘채련요’를 낳은 곳으로 여러가지 전설이 함께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역사관과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습지관련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 증가 등 관광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