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상주시 외서면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동아리에서는 지난 4월 23일에 이어 5월 20일 장애 등으로 주택 환경정비를 할 수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안형편이 어렵고 장애자녀가 있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강리 이00씨의 가정을 방문해 마당에 가득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집안 대청소와 집안팎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환경정비를 한 후 라면과 휴지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Happy Together” 동아리 회원들은 이00씨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몸과 마음이 함께하는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한편, “Happy Together” 동아리는 외서면 직원 16명으로 구성되어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봉사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봉철 외서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작은 것 하나하나부터 직접 챙겨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도 면민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현장 소통행정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