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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삼성네거리~오정농수산오거리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행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삼성네거리에서 오정농수산오거리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 구간은 대전역에서 오송역 간 BRT 운행 구간으로 314번 등 8개 시내버스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해 왔으나 오는 5월 25일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도로 중앙에 설치된 버스승강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역~오송역 BRT는 6월 중 시험운행을 거쳐 7월초부터 본격운행을 시행하면 세종시청까지 36분, 정부청사 45분, 오송역까지 70분이면 가능하게 된다.

그동안 대덕공구상가(대표 이근오, 한도안전공사 대표) 상인들은 BRT 공사기간 중 교통체증으로 인한 매출감소와 공실률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폐지하고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로 운행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시에서는 상인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민관 TF팀(상인대표 5, 관련부서 과장급 이상 공무원 6)을 구성하여 약 2개월간 운행을 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지난 4월 166명에 대해 개별요구사항을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요구사항에 대하여 관련부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해결방안을 강구중에 있다.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시행 전 사전 문제점 도출을 위해 관련 버스노선 사업부장 및 관계공무원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교차로 지역 유색아스콘 노면포장 등 6개 분야에 대해 개선 또는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 전인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첨두시간대(오전 06:00~08:30, 오후 17:00~19:30) 교통흐름을 현장에서 점검했으며, 25일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행 이후 6월 1까지 동 시간대 교통흐름 등을 현장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2개월 간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하여 도출된 각종 문제점 및 DW 자료 분석 등을 통하여 민관TF팀에서 대책을 논의한 후 자체 해결 가능한 사항은 시에서, 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부서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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