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근 경기남부 안성·화성·여주·이천·양평 등지 양돈농가에서 돼지유행성설사(Porcine Epidemic Diarrhea, PED)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28일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제3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돼지유행성설사(PED)는 환절기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감염돈의 분변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구토와 심한 수양성 설사를 일으키는데 어린 돼지의 경우 50% 이상의 높은 폐사율을 보일 수 있다. 돼지유행성설사(PED)는 경기도에서 지난 2021년 6건, 2022년 16건, 2023년 5건 발생했다. 올해는 1월~2월 사이 8건 발생으로 경기도를 긴장시키고 있다. 최근 돼지유행성설사가 2~3년 주기로 반복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확대 우려가 큰 상황이다. PED의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단방역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외부인 및 축산관계 차량의 농장 내 진입을 최소화하고, 유효한 소독제를 사용하여 돈사 내·외부, 의복, 신발 등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아울러 농장 내 사육 중인 모돈에 대하여 적정 백신을 접종하고, 신규 입식 돼지는 일정기간 격리 관찰 후 농장 내부로 입식 할 필요가 있다. 도는
지구온난화의 책임, 여러분은 얼마나 자유로우신가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우리는 뭘 할 수 있을까?
지난해 교권침해에 대한 사회적 공분을 불러온 서울 서이초 교사의 순직이 인정된 것과 관련해 교육계가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7일 "교직의 특수성과 교권침해를 순직 사유로 인정한 의미있는 결정"이라며 "50만 교원의 염원과 관심이 고인의 순직 인정을 끌어내는 데 큰 힘이 됐다"라고 밝혔다. 교총은 "서이초 교사의 희생은 우리 사회에 교권침해의 현실을 알리고, 교권보호를 위한 법률 개정과 제도 개선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음을 교육계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권본부장은 "새 학기 준비에 여념이 없는 전국 교육현장에 간절히 바라던 소식이 전해져 다행"이라며 "고인의 한과 유족의 슬픔을 다소나마 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순직 인정은 당연한 결과이며, 당연한 결과를 어려운 과정을 거쳐 받게 되신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백승아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도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서이초 선생님의 순직 인정이 교사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하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누적 인원 80만명이 넘는 교사들을 거리로 이끌었던 서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싱가포르 간 인공지능(AI) 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청년교류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에릭 테오 싱가포르 대사와 만나 “그동안 싱가포르 측과 인공지능이나 청년 등 여러 가지 협력 분야에 대한 얘기를 나눴는데, 오늘 대사 방문을 계기로 관련 내용을 진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릭 테오 대사는 “다보스포럼에서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 조세핀 테오 통신정보부 장관과 유익한 만남을 가졌다고 들었다”며 “경기도는 인구도 많고 여러 기업이 있다. 디지털, 인공지능, 데이터, 교육, 주택문제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국 부임 6년째를 맞은 에릭 테오 대사는 싱가포르 외교부 동북아국장을 역임했으며, 중국, 일본 공관에서도 근무한 동북아지역 외교 전문가다. 테오 대사의 경기도청 방문은 2020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을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 지사는 다보스포럼 참석 당시 조세핀 테오 싱가포
정부가 오는 29일까지로 제시한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을 이틀 앞두고 27일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번 의료대란 국면에서 의사들을 고발한 첫 사례로, 그동안 정부가 강조해 온 '원칙 대응'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날 의료사고특례법을 조속히 제정하겠다며 의료계 달래기에 나서는 모습도 보였다. 사직서를 내고 진료를 중단한 전공의들을 병원으로 되돌리기 위해 강경책과 회유책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정부가 전날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을 제시하며 압박에 나섰지만, 이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오는 움직임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 불편이 고조되고 있다. 남은 의료진도, 환자들도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 의협 집행부 고발, 사법 대응 '신호탄'…"의료사고 기소면제 신속 추진" 보건복지부는 이날 의료법의 업무개시명령 위반, 형법의 업무방해와 교사 및 방조 혐의로 경찰에 의협 전현직 집행부를 무더기로 고발했다.고발 대상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그리고
이민정책 컨트롤타워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를 위해 경쟁하는 경기 김포시와 안산시의 수장이 27일 국내 체류 외국인과 관련한 건의 사항 등을 듣는 자리에 나란히 참석해 주목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외교사절 초청 신년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의장 도시인 김포시가 각국 외교사절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주민 관련 정책 추진에 있어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외교사절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김포시는 지난해 2월 이민청 유치 제안서를 법무부에 제출하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지자체 중에서 이민청 유치를 위해 가장 먼저 움직였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경인항과 인천항 등이 30분 내외 거리에 있어 교통과 국제 교류의 요충지임을 부각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은 안산시는 전국 최초 외국인 전담 기구 설치, 전국 최초 원곡동 다문화 마을 특구 지정, 아시아 국가 두 번째 유럽평의회 세계 상호문화도시 지정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면서 이민청 유치전에 가세했으며,시민단체에서도 118개국 10여만명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6일 상무지구 5‧18기념공원 앞 교차로에서 ‘안전실천! 안전광주!’를 주제로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3대사망·사고줄이기운동본부 시민실천단 등이 참여했다. 특히 3대 사망·사고(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제로화와 우회전 시 일단멈춤, 횡단보도 건널 때 휴대전화 멈추고 확인,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때 안전 지키기 등 생활 속 교통 안전 실천수칙을 홍보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3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통계’에서 종합점수가 78.44점으로 2022년 76.52점보다 1.92점이 오르는 등 전국에서 증가폭이 가장 컸다. 다만 17개 광역 지자체 중 13위에 머물러 교통문화 개선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교통문화지수 통계는 운전형태(제한속도‧신호‧음주운전 금지 준수율 등), 보행행태(무단횡단 금지,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등), 교통안전(교통안전 행정노력도, 교통사고 사상자 수 등) 등 18개 지표를 평가한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 방법을 알리고, 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데 대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료 개혁에 대해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의대 증원을 해도 10년 뒤에나 의사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미루라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 윤 대통령은 "지금 정부는 국민과 지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국가가 헌법적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는 모든 국민은 국민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고 규정한 헌법 36조 3항을 제시했다. 이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핵심 국정 기조인 약자 복지와도 직결됐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는 모든 기본권의 전제가 되고, 자유의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 2천명 증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 시화호의 해’를 맞아 시화호 가치 제고를 위한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덕환 환경국장은 27일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화호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사적 산물이자 국내 생태환경 복원의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시화호의 생태환경·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탄소중립과 친환경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화호는 1994년 1월, 시화방조제 완공으로 조성된 이후 극심한 수질오염을 겪었지만, 정부의 해수 유통 결정과 시민, 환경운동가 등의 꾸준한 자정 노력 덕분에 현재는 생태계를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멸종위기종 서식 등 환경적 가치와 더불어 시화호 주변으로 3천여 인구가 거주 중이고, 오이도박물관, 시흥 거북섬, 안산 반달섬, 화성 송산그린시티, 세계 최대 시화조력발전소 등 풍부한 지역 자산이 분포해 있어 대표적인 환경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시흥시는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시화호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22일 ‘시화호의 해’를 선포했고, 3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27일 MBC의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의 '자막 논란' 관련 후속 보도들에 대해서도 법정 제재를 의결했다. 방심위 방송소위는 먼저 MBC TV 'MBC 뉴스데스크' 지난해 9월 26일 등 2건의 방송분에 대해 자사 편파 보도 금지 규정 위반을 적용해 법정 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들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을 다루면서 MBC에 유리한 내용만 방송한 것은 당해 사업자 또는 종사자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해 일방의 주장을 전달한 것이라는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문재완 위원은 "다른 언론사들과 MBC의 차이는, MBC는 '미국'이라는 단어를 자막에 추가했다는 데 있다. 지어서 만드는 것을 조작이라고 한다"며 "또 16시간 후 (대통령실의) 해명이 있었는데 시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없었나"라고 지적했다. 황성욱 위원도 "타사 보도들을 봐도 MBC 자막에 영향을 받았다는 진술이 많다. 일종의 '바비큐 효과'가 있었다"며 "불명확한 것은 불명확한 것대로 방송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법정 제재가 전체 회의에서 확정되면 MBC는 이번 자막 논란 건으로 추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지는 코로나19 면역, 연 1회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면역을 충전하세요.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에게 꼭! 필요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언제올지 모르니까 언제든 걱정없도록 코로나19 백신접종 잊지 마세요! ■ 당일접종 10.19.(목) 시작 ■ 사전예약누리집에서 예약 (대리예약 가능) ■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65세 이상, 12 -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 접종 일정: '23.10.19.(목)~'24.3.31.(일) 그 외 12 - 64세 - 접종 일정: '23.11.1.(수)~'24.3.31.(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특화랩 유레카(U來Car)’가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특화랩 유레카(U來Car)’는 3D 프린팅, 커팅기 등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 및 시제품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동차 튜닝 전용 공간이다. 경기도 내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공간 중 유일한 특화랩으로 자동차 튜닝 이론교육과 랩핑, 그래픽디자인 및 실사출력 등 다양한 실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연차 평가는 장비 활용도, 제조창업 지원 횟수, 이용객 프로그램 운영 활성도 등을 평가받았다. 재단은 지난해 ‘교육, 체험·행사, 네트워킹, 협업’ 등 4대 분야에서 프로그램 11개를 기획·운영했고, 이용객 1,281명 중 취·창업자 9명 발굴 및 창업 관련 투자유치 등을 이끌어 낸 역량 등을 인정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이하는 특화랩 유레카를 통해 자동차 랩핑분야 도내 취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확장과 사업 성장 모델 구축을 위해 ‘PAT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