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국회, 중앙정부와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병길 도의원, 박명숙 도의원, 이혜원 도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유철목 양평군상인연합회 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전통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기둥”이라며 “인정과 사람 사는 맛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돼야 민생경제가 살고 우리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수록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이 가장 힘들고 영향을 받는다”라며 “더욱 경각심을 갖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살아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지역화폐 정책과 관련해 김 지사는 “정기국회가 다가오는 만큼 국회, 정부와 잘 의논해 지역화폐를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
경기도 소방헬기가 1999년 이후 23년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상공을 날았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1만 5천 시간 무사고 대기록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 특수대응단 119항공대 소방헬기가 1999년 8월 22일 이후 지난 8월 4일까지 23년간 1만5천 시간 무사고 비행시간 기록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특수대응단 119항공대는 1991년 9월 소방항공대 창설 이후 1997년 까모프와 2001년 더어핀, 2010년 이구스타까지 도입하며 현재 헬기 3대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무사고 비행 1만 시간 달성에 이어 6년 만에 1만 5천 시간 무사고 비행이란 새역사를 썼다. 전국 소방항공대 가운데 1만 5천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은 경기도 특수대응단 119항공대가 처음이다. 무사고 비행 1만 5천 시간은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를 82바퀴나 도는 약 330만㎞, 날짜로 환산하면 625일을 하늘에 떠 있는 것과 같다. 경기도 특수대응단 119항공대는 1999년 이후 1만 6천여 회를 출동해 7,500여 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해내는 등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한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일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도는 도내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22년도 하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불법 자동차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 안전 운행 질서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속반은 안전기준 위반 차량, 불법 튜닝 차량, 자동차 무단 방치, 정기 검사 미필 자동차 등 전반적인 자동차 관리 및 운행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규정 위반내용에 따라 행정처분 및 원상 복구 명령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더욱 원활한 단속을 위해 경기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4일과 7일 이틀간 도내 시군 담당 공무원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하반기 불법 자동차 단속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하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에 앞서 각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단속기준과 단속사례공유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위주로 강의를 구성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장 단속 공무원들의 지식을
경기도가 ‘2022년 제2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및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신청을 원하면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한 후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참여대상 선정을 완료한 뒤 오는 12월 말
경기도가 오는 24일까지 ‘2022년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 참여공동체를 모집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은 공동체 주도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적합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이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활동가 40여 명과 참여공동체 18곳을 선발한다. 31개 시·군에서 선발한 활동가는 참여공동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실천 프로그램 컨설팅 등 참여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선정된 참여공동체는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공동체 특성에 맞는 인식개선, 생활실천, 효율개선 프로그램을 탄소중립 유형(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등)별로 운영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다. 대중교통 이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컴퓨터 절전기능 사용하기, 저탄소제품 구매하기, 배달음식 주문시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도는 10월 말 사업계획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한 후에 참여공동체 18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공동체는 공동체 규모에 따라 운영비가 300만 원부터 1,7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추진 결과 평가에
최근 화성의 한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1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경기도내 폭발성 위험물 등 취급업소 536곳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본부와 일선 소방서 37개조 74명의 단속반원을 동원해 폭발성 위험물(5류 위험물 등)을 저장 또는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험물 제조소 등 설치허가 및 저장‧취급기준 준수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및 감독여부 등 확인 ▲폭발성 위험물의 유통경로 조사를 통한 무허가위험물 단속 등을 중점 단속한다.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소가 아닌 장소에 저장하거나 제조소등이 아닌 장소에서 취급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을, 설치허가 없이 제조소등을 설치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고 보관하는 위험물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하는 행위는 벌률에 따라 엄중히 조치
경기도가 폐기물처리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원인별 주의사항을 포스터로 제작, 폐기물처리시설 1,952곳에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안(’20~’22.8월말) 경기도 폐기물처리시설 화재 발생 건수는 110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0명, 재산피해는 123억 원에 이른다. 포스터는 3년 동안 발생 화재를 ▲화학적 요인 ▲기계적 요인 ▲전기적 요인 ▲부주의 등 발화 원인별로 나눠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함께 주의사항을 기재했다. 주의사항에는 ▲화재 위험성 물질과 가연성 물질의 분리보관 ▲전기설비 및 기계류의 주기적인 청소 ▲용접, 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이행 후 작업 착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권혁종 도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재 예방 방안을 찾던 중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포스터로 만들어 시설이나 작업장 내에 부착해 놓으면 작업자나 관리자가 자연스럽게 주의사항을 익혀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 제작하게 됐다”며 “포스터가 필요한 경기도 외 지자체가 있을 경우에도 파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여성 청년 1인 가구가 심리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독립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자기방어훈련’ 참여자 40명(남부와 북부 각 20명)을 10월 1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자기방어훈련’이란 여성을 신체적으로 약한 존재로 여기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여성이 안전의 주체가 되어 심리적·신체적 힘을 발견하고 강화하는 훈련을 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기방어훈련 이론 ▲타인에게 도움 청하기 ▲안전하게 도움 주기 등 온라인 교육 ▲내 몸의 강한 힘 활용하기 ▲주도권을 가지고 대응하기 등 대면 실습 2개 과정(총 6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1월부터 시작되며 남부는 화성시 유앤아이센터(11월 10일, 12일)에서, 북부는 고양시 청취다방(11월 17일, 19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 소재 직장‧학교, 단체에 소속된 여성 1인 가구(예비 1인 가구 포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모집내용은 재단 누리집(www.gwf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가족교육사업팀(031-220-3926)으로 하면 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여성으로
흔히 더운 나라에서 발생하는 풍토병으로 알려진 말라리아가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 단원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말라리아 발병자 수는 2018년 1.11명, 2019년 1.08명, 2020년 0.7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말라리아가 발생하는 5개국 중 2위를 기록했다. OECD 38개 나라 중 말라리아가 발생하는 국가는 그리스,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와 우리나라뿐이다. 우리나라의 말라리아 발생률은 지난 2020년 상대적으로 경제 사정과 보건 환경이 열악한 콜롬비아가 가입하기 전까지는 줄곧 OECD 1위였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 WHO가 우리나라를 “202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가 가능한 국가”로 지정한 이후 질병관리청(당시 질병관리본부)은 의욕적으로 「말라리아 재퇴치 5개년 실행계획(2019-2023)」을 추진해 왔지만, 해당 계획을 통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말라리아 발병자 수를 ‘0’으로 만들어 WHO로부터 말라리아 퇴치인증을 받겠다는 질병관리청의 계획은 작년과 올해 599명의 말라리아 환자
‘안산 김홍도축제’가 4년 만에 시민을 찾아간다. 안산시는 ‘제3회 안산 김홍도축제’가 오는 14~16일까지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김홍도축제’는 안산 출신의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의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안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다. 안산시는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유년시절 안산에 거주하며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성장했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년 화랑유원지에서 처음 개최된 김홍도 축제는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나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으며, 지난해에는 비대면으로 김홍도 사생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홍도와 함께하는 안산 풍류여행’을 주제로 김홍도 그림에 나타난 풍속과 해학, 예술혼을 계승해 다양한 기획프로그램과 체험·참여프로그램이 시민을 찾아간다. 개·폐막식 불꽃놀이, 김홍도 마당극, 전통공연 등 화려한 기획공연 프로그램과 서당, 약방, 대장간 등 그 당시 김홍도가 살았던 시대를 그대로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오늘의 역사(10월9일)❒ ‾‾‾‾ 1983년 버마 아웅산묘소 폭발사건 1983년 10월 9일 전두환 대통령의 ‘동남아와 대양주 6개국 순방’ 첫 방문지인 버마의 아웅산 묘소에서 폭발사건이 일어나 대통령을 수행하던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부장관, 김동휘 상공부장관, 서상철 동자부장관, 함병춘 대통령비서실장 등 17명이 순직하고 15명이 부상하는 비극적 참사가 일어났다. 폭발물이 터지는 순간 아웅산 묘소로 향하던 중이어서 가까스로 화를 면한 전두환 전 대통령은 남은 순방계획을 모두 취소, 즉시 귀국해 비상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새로운 도발에대비하기 위해 전군(全軍)에 비상태세를 지시했다. 버마 당국의 수사결과 이 사건은 북한 김정일의 친필지령을 받은 북한군 정찰 국 특공대 소속 진모(某) 소좌, 강민철 대위, 신기철 대위 등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 로 밝혀졌다. 버마 정부는 이 사건의 수사를 매듭지으면서 11월 4일 북한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는 한편, 양곤에 있는 북한대사관 직원들의 국외추방을 명령했고, 양곤지구 인민법원 제8 특별재판부는 12월 9일 이들 테러범들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이 사건으로 코스타리카·코모로·서사모아 등 3개국이 북한과 외교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