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먹거리안전관리사 110명을 선발해 고령농가 등 취약 농가와 로컬푸드 납품농가 6,600곳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약 사용법 등을 안내한다. 도가 추진하는 ‘먹거리안전관리사 농농케어 운영사업’은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농약 안전사용 인식 확산을 위해 농업인으로 구성된 ‘먹거리안전관리사’가 취약 농가를 방문, 안전한 농약사용법과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안내와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시료 수거 등의 활동을 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먹거리안전관리사 110명이 도내 5,677 농가를 대상으로 지도·안내와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의뢰를 했다. 그 결과 부적합 농산물 120건에 대해 출하 연기와 폐기, 농약안전사용 지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먹거리안전관리사 110명이 지난 6~7일 관련 직무교육을 마쳤고 이번 달부터 도내 22개 시·군 안전관리 취약농가를 찾아가 농가별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320→463종), 잠정등록 농약 운영 종료 등 최근 동향도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4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관리사 1인당 60 농가를 담당하며 1회 활동당 5만 원의 활동비를 지
경기도는 6일 경기도북부경찰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올라~경기북부 교통안전 활동 추진계획 관련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남현 경기도북부경찰청장, 김정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송준규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장, 정관목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장 5개 기관 대표가 서명자로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경기도북부경찰청에서 중점 추진 중인 교통안전 활동 추진 방안인 ‘올라~경기북부’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것으로, 도 북부경찰청의 협조 요청으로 마련됐다. ‘올라’는 올나잇(All night)의 줄임말로 경기북부지역을 밤새 밝혀 안전도가 올라가고, 주민 행복도 올라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표어(캐치프레이즈)다. 신호등과 가로등(밝은 전구)을 상징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경기북부지역 주요 도로의 교통사고 예방·감소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정착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교통관리 및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법행위 계도 및 단속, ▲사고 취약지역 가
2살배기 여아를 발로 밀어 넘어뜨려 치아를 부러뜨린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6일 구속됐다. 울산지법은 경남 모 어린이집 교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 어린이집에서 13개월 된 여자 원생을 발로 밀어, 원생이 넘어지면서 바닥과 부딪쳐 치아 3개가 손상되게 한 혐의(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부모에게 "아이가 혼자 놀다가 넘어졌다"는 취지로 말했으나, 부모와 경찰이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가 아이를 미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어린이집 부모들은 A씨가 6명 이상 아동에게 160건 정도 신체학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2월 열기도 했다.
제주지역 한 마트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께 제주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고르던 여성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와 전혀 모르는 사이였으며, 과거에도 같은 종류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기도는 기업들의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제작을 지원하는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사업’ 추진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역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는 추진기관 5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이나 단체는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되고 최대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융합분야(과학+타 분야를 접목한 새로운 과학문화 융합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온․오프라인 블렌디드(코로나19 확산 및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형태의 과학문화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특성화(경기도의 지리적, 역사, 문화 등 특징을 활용한 과학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재능기부(경기도민 대상 과학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콘텐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경기도 내 사업장을 둔 기관․단체는 지원 가능하며,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이메일(donghyeon@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g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는 6일 경기도북부경찰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올라~경기북부 교통안전 활동 추진계획 관련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남현 경기도북부경찰청장, 김정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송준규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장, 정관목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장 5개 기관 대표가 서명자로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경기도북부경찰청에서 중점 추진 중인 교통안전 활동 추진 방안인 ‘올라~경기북부’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것으로, 도 북부경찰청의 협조 요청으로 마련됐다. ‘올라’는 올나잇(All night)의 줄임말로 경기북부지역을 밤새 밝혀 안전도가 올라가고, 주민 행복도 올라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표어(캐치프레이즈)다. 신호등과 가로등(밝은 전구)을 상징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경기북부지역 주요 도로의 교통사고 예방·감소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정착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교통관리 및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법행위 계도 및 단속, ▲사고 취약지역 가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채용시장의 흐름과 그 대상이 MZ세대가 주축이 되면서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와 조직문화가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MZ세대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입사한지 1년도 지나지 않아 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신입사원 이탈방지를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해 신입사원들의 회사적응을 적극적으로 돕고 선배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적극 도입하고 있는 온보딩(On-boarding)은 ‘배에 탄다’는 뜻으로 신입사원이 조직에 순조롭게 적응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업무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등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공사는 온보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입사원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1:1 멘토링, 청출어람제도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1:1 멘토링은 수습기간 동안 직무에 종사하면서 해당 부서의 선배와 멘토, 멘티가 되어 직무현장에서 직접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회사생활의 고민을 상담하면서 정서적인 교감을 나눈다. 토목, 전기, 건축 등 기술직렬의 경우, 용접, 보일러, 배관
공공용지인 실내테니스장 지붕에 연간 약 655MWh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됐다. 지자체가 공공용지를 빌려주고 민간협동조합이 사업비를 대고 조합원이 수익을 나눠 갖는 경기도 햇빛발전소 방식으로 진행된 것인데 민·관 협력 탄소중립의 모델이 되고 있다. 반딧불이·김포·양평·남양주·부천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은 6일 의정부시 호원실내테니스장에서 경기도 에너지협동조합 햇빛발전소 1~5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 정낙인 의정부 시설관리공단 생활체육부장을 비롯해 김나현 반딧불이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김진철 김포시민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최순영 부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이상열 남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최충기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등 각 조합원이 참석했다. 햇빛발전소 1~5호기는 경기도가 도민참여형 탄소중립 실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1년 공공용지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7억400만 원으로 도민출자금 100%이며 도비 4천만 원(한국전력 계통연계비)이 추가 지원돼 공공용지인 호원실내테니스장 지붕 2,550㎡에 500kW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 연간 약 65
경기도가 국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미래차 전환을 지원하는 ‘친환경·미래차 글로벌기업 연계형 부품개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또는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기업의 친환경·미래차 부품 납품을 추진하는 경기도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2022년 글로벌 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의 일부 예산을 활용하여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친환경차·자율주행 등 미래차 상용화 시대에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국내 수주만으로 성장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기업의 부품 수주에 성공한 기업은 해당 기업의 글로벌 협력기업으로 등록됨과 동시에 해외 지사 납품도 가능해져 다양한 국가로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 경기도는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이 친환경· 미래차로의 자동차 산업체계 개편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사업을 중단하는 위기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자동차 부품기업이 사활을 걸고 발 빠르게 친환경차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경기도건설본부가 도로공사에 사용하는 레미콘‧아스콘 등 현장 반입 자재 품질 적합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품질관리 컨설팅반’을 국지도 98호선 실촌~만선 등 15곳에서 연말까지 운영한다. ‘품질관리 컨설팅반’은 도내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구조물의 적정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장 건설사업관리단에서 전적으로 확인한 기존 방식과 달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도 건설본부 품질시험팀 소속 전문직원과 사업별 건설사업관리단장이 함께 한다. 점검 대상은 국지도 98호선 실촌~만선(3.86㎞)과 지방도 325호선 불현~신장(6.43㎞) 등 15곳으로, 점검 대상별 1~3회씩 총 30회 컨설팅반을 운영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흙, 혼합골재 등으로 성토된 지반의 다짐도가 적정한 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평판재하시험(흙쌓기 지반의 버티는 힘을 구하는 시험) ▲레미콘, 아스콘 등 현장 반입된 건설자재 품질의 적정성 여부 ▲보도블록, 벽돌을 비롯한 현장 사용 자재 적정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품질시험이 곤란한 자재는 시료를 채취해 도 품질시험실에서 직접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도 품질시험실은 ‘평판재하시험’ 등 138종의 품질시험이 가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