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사회연대 "시의 공공부지 매각 반대"(사진 연합뉴스) 경기 안산시가 아파트 공급을 목적으로 공공부지 매각을 추진하자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매각계획을 중단하고 시민들과 장기적인 활용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산시민연대는 25일 안산시의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가 세수 부족과 재정난을 이유로 공공부지를 매각해 아파트 9천584세대 아파트 건설계획을 내놓고 있다"며 "이는 미래세대의 자산을 단기적인 재정난 해소 수단으로 활용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산시의 세수 감소 원인은 인구 감소, 제조업 침체, 산업구조 개편 지연 때문"이라면서 "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아파트 건설을 통한 인구 유입은 현실적인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안산시민연대는 "공공부지 매각은 민간업자의 이익을 보장할 뿐 안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지 않는다"면서 "시는 공공부지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보다 장기적인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시가 매각하려는 공공부지는 사동 89블록, 해양과학기술원 부지, AW건물 건너편 공용주차장 30블록으로 이들 부지의 매각 예상금액은 약 1조5천억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사회복지법인 강물(대표이사 허요환)은 어렵고 힘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3월 22일(토) 오후3시 안산제일교회 콘서트홀에서 제9회 행복드림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장벽없는(Barrier Free) 친화적 사회복지시설 조성과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드림콘서트에 약2000여명의 관객이 함께 하였다 출연진으로는 늘 이웃사랑에 대한 변치않는 사랑으로 함께하는 기부천사 가수 박완규, 트롯계의 황태자 가수 박현빈, 따뜻한 위로가 되는 레젼드 보이스 가수 정인, 열정과 깊은 울림의 도가니로 무대를 찢은 남성3인조 그룹 울랄라세션, 중후한 목소리와 섬세한 음악성을 가진 CRUX가 무대에 올랐다. 이번 무대를 책임지는 출연진들은 모두 善한 마음으로 동참하였으며, 여러 지역에서 찾아와주신 많은 관객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 담아 기획된 콘서트에 감동 받았다며 후원에 동참하기도 하였다. 사회복지법인 강물 허요환 이사장은 “이번 기획된 아홉 번째 행복드림콘서트는 사회적 약자를 섬기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기금을 전달하고 복지사업운영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콘서트의 총괄을 맡은 방군섭 상임대표는 “ 이 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
대형 싱크홀 발생한 강동구 대명초 인근 사거리(사진 연합뉴스) 24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름 20m·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로, 왕복 6차선 도로 가운데 4차선이 함몰 범위에 포함됐다. 교통 통제와 함께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싱크홀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함몰 직전 이곳을 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상수도 배관 파열로 싱크홀 내부가 침수되고 범위도 커지고 있어 구조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오후 6시 32분께 강동구청, 서울시 동부도로사업소에 상황이 공유된 직후 현장으로 출동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싱크홀 발생 뒤 고압선 폭발이 일어나자 당국은 추가 사고를 우려해 일대를 단전했다. 상수도에서 물이 새어 나와 싱크홀로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해 단수 조처도 이뤄졌다. 인근 학교인 한영외고는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해 25일 학교장 재량 휴업을 결정했다. 사고 지점 인근에서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싱크홀의 원인 중 하나로 지하철 공사를 배제할
헌재 기각 결정은 선고와 즉시 효력이 발생해 한 총리는 이날 바로 직무에 복귀했는데요. 지난해 12월 27일 국회가 한 총리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켜 직무가 정지된 지 87일만입니다. 이날 선고에서 재판관 8명 중 5인은 기각 의견을, 2인은 각하 의견, 1인은 인용 의견을 냈습니다. 재판관 총 6인은 "피청구인(한 총리)이 비상계엄 선포의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 행위를 했음을 인정할만한 증거나 객관적 자료는 찾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또 국회는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공모하거나 묵인·방조했으므로 파면돼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날 선고로 한 총리는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 탄핵소추되거나 형사재판에 넘겨진 고위공직자 중 처음으로 사법적 판단을 받았는데요. 12·3 비상계엄 선포부터 한 총리 탄핵심판 선고까지 주요 장면과 발언들을 날짜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변혜정 영상: 연합뉴스TV
1. 엔진룸 점검 1) 엔진오일 수평인 장소에 자동차 위치 오일 레벨 게이지는 노란색으로 표시 오일 레벨 게이지에 묻은 오일을 휴지로 제거 레버는 오일 레벨 게이지의 손잡이 레벨 게이지를 깨끗이 닦은 후 오일량 체크 깨끗한 레벨 게이지 다시 삽입 끝까지 누른 상태에서 게이지 빼기 정상 오일량 = 게이지 F까지 위치 오일량이 게이지 L 이하로 내려가면 보충하기 2) 냉각수 냉각수 탱크 형태는 두 가지 라디에이터에 냉각수 캡 존재 엔진 과열 상태에서는 냉각수 캡 열기 절대 금지 과열된 엔진 내부의 열이 비산 되어 점검하는 사람이 다칠 수 있음 엔진이 충분히 식은 다음 냉각수 캡 열기 냉각수 양은 보조탱크 눈금 F와 L사이가 정상 3) 구동벨트 벨트 상태를 육안으로 점검 벨트 상태를 소리로 점검 엔진 시동 걸었을 때 이상음 발생 4) 엔진룸 파워오일 누유 확인 차량 배선 노후 여부 확인 육안 점검으로 엔진의 문제 부분 확인 2. 외관점검 1) 등화장치 시동을 켠 상태에서 점검 전조등(하향, 상향), 미등, 안개등 점검 2) 타이어 점검 타이어 마모상태 확인이 어려움 핸들은 한쪽 방향으로 완전히 돌리기 100원짜리 동전으로 타이어 홈 깊이 확인 이순신 장군이 보이는
트랙터 상경 시위 막아선 경찰(사진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찬반 집회가 과격 양상을 띨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24일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예고한 트랙터 시위와 관련 "오세훈 시장은 아침 간부회의에서 '트랙터 서울 진입은 시민 안전과 교통 방해 우려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경찰청 등 치안 기관과 협조해 강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앞서 전농 산하 '전봉준 투쟁단'은 25일 트랙터 20대와 1t 트럭 50대를 동원해 상경 집회를 벌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서울경찰청은 트랙터·화물차량의 행진 참여를 금지하는 집회 제한 통고를 내렸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광화문에 설치한 천막 당사와 관련해서도 오 시장은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공당이 시민 보행 장소에 불법 점유 시설물을 설치한다는 것은 시민 누구라도 용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시가 해당 구청·경찰청 등과 협조해 변상금, 강제 철거 등 관용 없는 행정력 집행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시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주재로 광화문 천막 및 농민 트랙터 시위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현장 방,문 추진 상황 점검(사진 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하 백 차관)이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차관의 이번 방문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과 철저한 안전관리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백 차관은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백 차관은 사업 추진 대상지인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철도건설교통국 직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차관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초지역~중앙역 약 5.12㎞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지역과 고잔역, 중앙역은 지하로 이전되고, 지상에는 폭 150m, 총면적 약 71만 2천㎡(축구장 약 100개 규모)의 부지가 확보된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7일 개최된 언론인 초청 특별 기자회견에서 “안산선 지하화 사업은 도
한덕수 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직무 복귀(사진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한 총리는 즉시 직무에 복귀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다. 헌재는 이날 오전 한 총리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8명 중 5인이 기각 의견을, 1인이 인용 의견을, 2인이 각하 의견을 냈다. 기각 의견을 낸 5명 중 4인(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 재판관)은 한 총리가 국회에서 선출된 조한창·정계선·마은혁 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보류한 것이 헌법과 법률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어 파면을 정당화하는 사유가 존재한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김복형 재판관은 기각 의견에 동참하면서도, 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도 '즉시 임명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위헌·위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헌재,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사진 연합뉴스) 국회는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공모하거나 묵인·방조했으므로 파면돼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기각 의견을 낸 5인과, 인용 의견을 낸 정계선 재판관 등 6인은 "피청구인
북하천(사진 경기도)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주요 하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전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여름철 사전대비 하천관리상황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국지성 호우 빈도 증가 및 평균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조치다. 현장점검은 유지관리(122개), 재해복구(94개), 시군대행(11개), 도 직접 사업장(11개)으로, 직접 사업장(11개) 외 다른 사업장은 시군 자체 점검과 도 서면 점검을 한다.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이 있거나 사업지연 등의 이상 상황 발생시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제방·호안 등의 유지상태 및 제방에 딸린 공작물의 정비상태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 현황 및 불법점용 상황 확인·조치 ▲진행 중인 하천 공사현장 대상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및 취약요소 사전 확인·조치 ▲수해 발생 시 사용할 수방자재 확보 및 응급복구 장비 확보계획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 부분은 우기 전에 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우기 전 조치가 불가한 사항들은 응급조치 및 현장순찰을 강화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기후
경기도청사(사진 경기도) 경기도는 안전한 승강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위반 사례와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승강기 제조·수입업체는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승강기 및 부품을 판매·대여하거나 설치할 목적으로 제조·수입하는 업체로, 해당 법률에 따라 시·도지사가 등록 및 관리하고 있다. 이번 안내문은 경기도에 등록된 118개 승강기 제조·수입업체에 발송됐다. 경기도는 안내문을 통해 ▲변경, 폐업·휴업 신고 철저 ▲등록기준 충족 ▲사후관리 의무 이행 ▲승강기 및 부품의 안전인증 등 ‘승강기 안전관리법’에서 규정한 주요 위반 사례와 처분기준을 안내했다. 도는 매년 도내 모든 승강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2개 업체에 대해 사업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1개 업체에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진행한 바 있다. 경기도는 향후 분기마다 안내문을 발송해 등록 업체들이 법령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118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위반 사례에 대한 대면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산청 시천면 산불 발생(사진 연합뉴스) 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원인은 모두 실화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산림 및 수사 당국의 본격적인 조사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구체적인 산불 원인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화재로 불을 끄던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부상자와 1천명이 넘는 이재민 발생한 만큼 실화자에 대한 처벌 수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사흘째인 이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시천면 산불 진화율은 65% 수준이며, 산불영향구역은 1천362㏊, 총 화선은 42㎞다. 이 중 15㎞를 진화 중이고, 27㎞는 진화가 완료됐다. 이 불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인근 주민 461명이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했다. 산불과의 사투(사진 연합뉴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인근에서 농장을 운영 중인 A씨가 잡초 제거를 위해 작동하던 예초기에서 불씨가 튀면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A씨와 함께 작업 중이던 동료가 불씨가 순식간에 불로 확산하는 모습을 보고
체납차량 단속(사진 경기도) 경기도가 자동차세 체납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정하고, 31개 시군,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올해 1분기 단속은 3월 26일 진행된다. 지난해 도는 분기별 총 4회에 걸쳐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2,828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6억 5천만 원을 징수했으며 대포차량 6대를 공매 처분했다. 올해는 단속 인력을 보강하고,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3월, 5월, 8월, 10월 총 4차례 분기별 체납차량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는 전국적으로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단속은 차량 밀집지역인 아파트 단지, 공용주차장, 유원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1월 기준,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13만8,024대로, 체납액은 769억 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6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만4,896대이다. 체납액만 145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19%를 차지한다. 경기도 31개 시군은 체납차량 단속에 앞서 번호판 영치 사전 안내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