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난달 31일 오후 1시20분께 오산시 운산초등학교 2학년 2반 교실. 숨죽인 채 단상을 응시하던 아이들의 입에서 한순간에 ‘와~’ 하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마술 공연을 지켜보던 친구들의 눈은 김주현양(9ㆍ2학년)의 몸짓 하나하나에 고정돼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친구들의 박수 세례를 받은 김양은 부끄러운 듯 후다닥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김양은 “친구들이 내 마술을 보고 놀라니까 왠지 기분이 좋았다”면서 “꿈이 과학자인데, 마술도 과학의 한 종류라고 생각해 공연을 준비했다”고 수줍게 미소지었다. 같은 시각, 2학년 1반 교실에서는 자신의 방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온 학생들의 발표가 진행되고 있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단상으로 나온 학생은 몸집만큼 큰 작품을 교탁 위에 올려놓은 뒤, 자신이 매일 잠을 자는 방의 구조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기 시작했다. 나중에 건축가가 돼 세상에서 가장 이쁜 집을 짓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또 다른 학급인 3반에서는 아름다운 오카리나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3명의 학생이 한 조를 이뤄 친구들 앞에서 자기 머리 만한 오카리나를 열심히 불어댔다. 꽤 많은 시간 연습을 한 듯 3명의 연주는 이따금 나오는
(한국안전방송) 6일 오후 9시16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법원사거리에서 문화의전당 방향으로 주행하던 시내버스가 신매탄사거리 인근 교통신호 제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제동이 되지 않았다"는 버스 운전기사 이모(40)씨의 진술과 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논산경찰서는 14일 오후 1시 논산 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버스와 택시, 화물등 운수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3대 교통반칙(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및 관내 주요 외곽도로의 속도를 하향하는 구간을 홍보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운전 금지 등 안전운전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서울 도봉구는 19일부터 3회에 걸쳐 ‘2017년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도봉구 신규직원 등 공무원 70여 명, 재난안전 관련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 우리동네 안전감시단 회원 100여 명 등 총 170여 명을 대상으로 광나루 서울시민 안전체험관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진, 태풍, 노래방 화재 탈출, 지하철 사고 등 재난상황에 대한 가상 체험과 소방시설 작동 실습 등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위주로 진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재난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나 실제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얼마나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느냐도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도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나쁨'수준부터 야외수업을 자제하도록 했다. 전국이 미세먼지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작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들이 몰려 있는 서울 어린이집의 절반 정도만 공기청정기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데다 서울시도 올해 관련 예산을 한 푼도 편성해 놓지 않는 등 중앙과 지방정부의 무관심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와 일선 자치구에는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의무화를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걱정하는 학부모들로부터 미세먼지 경보 발령때 야외활동 금지 및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무화 해달라는 요청이 계속 들어온다"고 전했다. 실제 서울 시내 국ㆍ공립 1071개소 등 총 6368개의 어린이집 중 절반 가량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기청정기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나마 시 차원에서의 실태 조사 결과가 없어서 성북구청의 전수조사 결과를 참고해 추정한 수치다. 성북구청이 올해 3월 말 어린이집 305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기청정기를 갖춘 곳은 171개소로
(한국안전방송)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이 매주 수요일 '식품 안전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원산지 점검, 유통기한 확인 등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유통은 4월 들어 한 낮의 기온이 20도를 넘으면서 식중독 위험지수가 높아지자 매주 점검일을 지정해 초밥, 족발, 순대 등 즉석섭취식품 20여개 품목을 무작위로 수거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즉석판매 제조식품의 유통기한을 법적 권장유통기준 이내로 강화하는 등 안전한 매장구현에 힘쓰고 있으며, “식품 안전 점검의 날”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여 사업장별 체크리스트에 따라 위생관리, 유통기한관리, 원산지관리 등을 점검하고 중점 관리사항은 수시로 교육을 실시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먹거리의 안전성이 강화되고 있어 식품 안전 점검의 날 운영을 통해 식품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농식품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경남도교육청이 기숙형 사립 대안학교내 학생 폭행 등의 사안에 대해 감사실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반은 감사관 사무관을 반장으로 관련 업무 담당 장학사 등으로 편성해 휴일인 토·일요일에 해당부서 자료를 넘겨받아 관련 법률 등 종합 검토를 거쳐 17일부터 감사에 착수한다. 경찰·도교육청 진상조사 착수= 이에 따라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14일 12명으로 수사팀을 꾸리고 사실 파악을 위해 수사관들을 학교로 보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수사팀은 학교 내외부 시설을 점검하고 CCTV 자료를 확보한 상태다. 또 재학 중인 전교생을 상대로 경찰이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분석해 교육청과 공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청과 협력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교육청 Wee센터(학생 위기 상담 종합지원서비스) 지원을 받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밀 상담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재학생의 피해 증언은 없고 주로 졸업생이나 전학생 등인데 피해자 조서를 받아야 한다”며 “다만 수업이나 교육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도 17일부터 이 학교에 대해 전면적인 감사에 착수키로 했다. 또 교육국장을 팀
(한국안전방송)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역대 가장 많은 15명이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주요 5개 정당 후보를 비롯해 15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5·9 장미대선'을 22일 앞두고 1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양강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이달 초 민주당과 국민의당 경선이 마무리된 뒤 턱밑까지 추격했던 안 후보 지지율이 다소 주춤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문재인 대세론'이 다시 탄력받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여전히 오차범위 내 초박빙 양상을 이어가는 등 예측불허 혼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보수의 새희망'을 자처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당 내에서 후보사퇴론이 제기되는 등 극심한 내홍에 빠져들고 있어 대선 판세는 보수 표심의 향배와 맞물려 안갯속으로 접어들고 있다. 먼저 문 후보와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안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여론조사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
(한국안전방송)북한의 한성렬 외무성 부상은 14일 미국이 선택한다면 북한은 전쟁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북한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한 부상은 이날 평양에서 진행한AP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미국이 군사적으로 북한을 도발하고 있다며 "그들이 선택한다면 우리는 전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정신분열증 환자처럼 무력을 과시하며 핵 무력을 이용해 우리를 굴복시키려 하고 있어, 이런 미국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핵 무력을 강화할 수 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인터뷰에서 정 국장은 "만약 미국의 핵추진 항모 전단이 우리의 영토에 단 한발의 탄알이라도 발사하고 한 점의 불꽃이라도 일게 한다면 우리의 군과 인민은 전면전으로 대응할 것이며 우리는 절대 빈 말을 하지 않는다"고 2차례나 강조했다. 같은 날 북한의 한성렬 외무성 부상은 AP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미국이 선택한다면 북한은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한 부상은 "미국이 무모한 군사훈련을 한다면 우리는 선제공격으로 대응할 것이며 언제든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반도 군사충돌 우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식품영양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를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이천시 호법면 중부대로 798번길 126번지에서 2층 600㎡ 규모의 이천센터를 개관한다. 이천센터 건립에는 총 7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는 어린이들의 식품영양, 식습관 개선 교육을 위해 권역별로 식품안전관을 건립하고 있다. 이천센터는 몸속체험터널, 장보기, 인형극, 손씻기 등의 테마관을 통해 신품안전과 기초 영양지식 등을 교육한다. 또 텃밭가꾸기, 비만도체험 등도 실시한다. 홍용군 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이천센터 개설로 성남, 하남, 광주, 양평, 여주, 용인 등 경기 동부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식품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센터를 이용해 올바른 식품안전 정보를 얻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14일 서산여자고등학교에서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은 인권이다’라는 주제로 안전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지난 10일 홍성여고 전교생 537명이 참여한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플래시몹 동영상을학생들과 같이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 교육감은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해 수업을 하면서 "세월호 참사는 우리들에게 '함께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주는 하나의 사건이자 아직도 진행되는 아픔이다"고 말했다. 또 "안전은 인권의 기초인 인간 존엄성에 관한 것으로 인간은 자신의 생명과 존엄이 보장될 때 비로소 인권을 갖게 된다"며 "희생자를 숫자로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 불감증, 인권 무관심을 다시 돌아보는 뼈아픈 교훈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과 함께 '존엄과 안전에 대한 4·16 인권 선언'도 소리 내어 읽었다. 또 지난 2014년 충남도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개발한 '충남학생지킴이'앱을 학생들과 함께 실행해보면서 위험상황 알림기능,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학습, 재난안전 신고 기능, 기상정보 등을 확인했다. 학생들에게 '4·16 단원고 약전'과 '금요일엔 돌아오렴' 등 두
(한국안전방송) 경북경찰청은 14일 경북경찰청에서 경북교통방송과 '한 생명 더 살리기' 운동 공동추진 등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사고로부터 한 생명 더 살리기 공동 추진으로 경북도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이뤄졌다. 업무 협약을 통해 시기별 신속한 현장 정보 제공, 대상별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공익광고 방송, 주기적 교통안전 인터뷰 방송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한 생명 더 살리기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박화진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한 생명 더 살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에 38조 4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8.8% 늘렸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2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2017년 시행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신혼부부 주거 지원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등에 올해 24조1000억원을 쓰기로 했다. 고령화에 대비해서는 △주택연금 공급 확대 △노인 일자리 확충 △치매예방운동교실 활성화 등에 14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지자체는 출산취약지 임신부 이송 지원(전북), 경로당 전담주치의제(광주) 등 각자 실정에 맞는 3601개 사업을 짰다. 일각에선 근본적인 새로운 대책 없이 지원 규모만 늘리는 식의 처방으로는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올해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재정 투입 규모를 지난해보다 8.8% 늘린 38조4000억원으로 잡은 것은 최근 ‘인구 위기’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40만6300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 1월에는 3
추석(중추절)의 유래 Happy 한가위 명절되세요 오늘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추석의 유래와 중추절 전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추석은 한가위 또는 중추절이라고도 한다. [예기(禮記)]의 ‘조춘일 추석월(早春日秋夕月)’에서 나왔다. 중추절은 가을을 초추, 중추, 종추 3달로 나누어 8월이 그 가운데 들어서 붙인 이름이다. 한가위(추석/중추절), 즉 가윗날의 유래는 신라시대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왕이 신라를 6부로 나뉘고 왕녀(王女) 2인이 각부를 통솔하여 무리를 만들고 7월16일 부터 길쌈을 하여 8월 15일 그 성과를 살펴, 진 편이 술과 음식을 내놓아 이긴 편을 축하 하고 가무(歌舞)와 놀이로 즐겼으며 이를 ‘가배(嘉俳)’라 하였다. 가배의 어원은 ‘가운데’라는 뜻으로 8월 15일이 우리의 대표적인 만월 명절이기 때문에 붙여졌거나, 오곡백과가 풍성하여 일년 가운데 가장 넉넉한 때 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라고 여겨진다. 중추절에 대한 전설아주 먼 옛날에 하늘에 열 개의 태양이 나타 나서 대지를 아주 뜨겁게 불태우고 바닷물을 고갈시켜 백성들은 살아갈 도리가 없었다. 이 일은 후예(后羿)라는 영웅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그는 곤륜산(昆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