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메타버스라는 단어입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합니다. 기존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이라는 용어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아바타를 통해 친구를 만나고 놀이, 업무, 소비, 소통 등을 하는 가상 세계를 말합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메타버스 시장이 현재 460억달러(약 52조원)에서 2025년 2800억달러(약 31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본격화되면서 메타버스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대표적인 사례는 네이버 자회사 제트에서 만든 SNS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미국의 ‘로블록스’입니다. 제페토는 증강현실 아바타 앱 서비스입니다. 얼굴 인식을 통해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의 공간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놀이, 쇼핑, 업무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페토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가수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본선 진출작 가운데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작품 ‘Changdeok ARirang’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은 파이널리스트를 발표했다. 64개국 240명의 유명 현직 광고인으로 구성된 예선 심사위원단 심사 결과, 총 1726편(광고인 1575편, 일반인 151편)이 본선(파이널리스트) 진출작으로 결정됐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시아가 강세를 보였다. 62개 출품 국가 가운데 일본은 전체 출품작의 약 11%에 해당하는 186편이 본선에 진출해 가장 많았으며, 호주·태국·중국 뒤를 이어 한국은 112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부문별로는 필름(Film) 부문이 205편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브랜드 경험(Brand Experience)’에 대다수의 출품작이 중심 가치를 뒀다는 것이다. 브랜드 경험은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나, 추구하는 지향점들을 소비자가 매개체를 통해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소비자 참여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선호도를 끌어낸 광고를 평가하는 ‘브랜드 경험 및 활성화(Brand Experience & Activation)’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도가 높아진 가운데,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가 운영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후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방법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실습하게 함으로써 과의존을 예방·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으로 원격수업, 야외활동 제한 등 청소년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중독 위험에 빠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10~19세에 해당하는 청소년 과의존 위험군은 35.8%로 전년도 보다 5.6%p 증가해 전 연령대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올해 상반기(3~6월) 남양주 별내초등학교·한별중학교, 의정부 민락초등학교 등 경기북부 지역 소개 6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총 3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노력을 통한 성과를 경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고민해볼 수 있는 ‘마음가
한반도 평화 실현과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활용에 힘써온 민선7기 경기도가 향후 5년간의 DMZ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DMZ 일원 발전 종합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종합계획은 「경기도 DMZ 보전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4조에 의거해 DMZ에 대한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도의 향후 5년간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전쟁과 갈등의 상흔이 남아 있는 DMZ를 평화와 안전의 터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위험한 DMZ에서 안전한 DMZ’라는 비전 아래 도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5대 추진전략, 34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이재명 지사는 지난 5월 DMZ포럼에서 ‘안전한 DMZ의 실현과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발표하며 “분단과대결의 장소였던 DMZ를 생명·평화의 창조적 터전으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심축으로 거듭나도록 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총 예산액은 올해 210억 원, 내년 630억 원, 2023년 350억 원, 2024년 270억 원, 2025년 240억 원 총 1,700억 원으로 추산, DMZ를 인간과 자연이 평화·생태 공동체로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최초로 이용객이 많은 시내버스에 무인 방역기를 설치해 운영에 나선다. 시는 버스 한 대당 하루 평균 500명이 이용하는 도심 순환버스 노선 70A·B(서부권·8대), 80A·B(남부권·8대)에 무인 방역기를 1개씩 설치해 운영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시는 우선 탑승 이용객이 많은 순환버스에 설치하게 됐다. 무인 방역기(세이프가드)는 7마이크론의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ULV(Ultra Low Volume) 분무살균 방식으로, 소독약 500㎖를 한 번 충전하면 최대 40회까지 분사한다. 소독약은 입자가 안개보다 더 작은 크기로 분사되면서 액체입자가 바닥으로 가라앉지 않고 압축 공기와 함께 강제 순환하며 5분 동안 공간을 채우므로 보이지 않는 틈새, 즉 구석구석까지 방역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승객에게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 아닌, 버스에 승객이 없는 회차 지점에서 분사하므로 안전성도 높다. 특히 적은 약재로도 넓은 공간을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만 12세 이상 미성년 자녀를 위한 가족 신용카드인 ‘신한카드 My TeenS(이하 신한 마이틴즈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신한 마이틴즈카드는 부모가 모바일·온라인 등으로 신청해서 발급받는 만 12세 이상 중·고등학생 전용 가족 신용카드로, 카드 발급 후 신한페이판에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실물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월 한도와 이용 건당 한도를 각각 10만원과 5만원으로 제한하고 사용 가능 업종을 교통, 문구·서점, 편의점, 학원 등으로만 제한해 미성년 자녀의 카드사용 남용·부정 사용 등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했다는 특징이 있다(단 부모가 신청할 경우 최대 월 한도 50만원까지 가능). 또한 카드를 도난·분실했을 경우 부모 또는 자녀가 요청해 정지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대중교통 이용 시 자동으로 청소년 할인이 적용되며, 편의점 GS25에서 사용하면 별도 앱 구동이나 바코드 생성 없이도 GS&POINT 적립과 GS POP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중·고등학생이 GS25 편의점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2000원, 4000원, 6000원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건축물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 등에 야생조류가 부딪혀 죽는 사고를 막기 위한 ‘경기도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가 지난 14일 공포됐다. 이번 제정된 조례는 건물 내부 개방감과 도시미관 증진을 위해 투명 인공구조물이 늘면서 야생조류 충돌 예방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라 마련됐다. 환경부 연구자료에 따르면 연간 800여만 마리(1분에 15마리)의 조류가 충돌로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례는 도지사가 경기도가 설치 또는 관리하는 건축물이나 투명방음벽 등의 시설물에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를 붙이는 등의 방법으로 야생조류 충돌 예방대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시장‧군수와 사업자에 대한 저감 대책 요구와 조류 충돌 사고실태 조사 근거를 마련하고, 야생조류 충돌 예방 교육·홍보 및 중앙정부, 시·군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하남 미사신도시를 방문해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투명방음벽에 조류 충돌방지 테이프·필름을 직접 붙이는 활동을 하며 사람과 야생동물과의 공존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이달부터 5곳에서 진행 중인 인공구조물 조류 충돌 방지시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 재산·소득 등 경제력에 비례해 벌금을 차등 부과하는 ‘재산비례벌금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6월 2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재산비례벌금제 도입에 대한 찬반을 물어본 결과 도민 60%가 ‘찬성’으로 응답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대’ 비율은 37%다. 재산비례벌금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35%가 들어본 적 있다, 65%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재산비례벌금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353명(35%) 가운데는 70%가 재산비례벌금제에 찬성했다. 도민들은 재산비례벌금제 시행 시 가장 기대하는 부분으로 ‘경제력에 따른 실질적인 공정성 실현(32%)’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부자의 법률위반행위 감소(23%)’, ‘경제적 약자의 벌금 미납률 및 노역장 유치 감소(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산비례벌금제 관련 우려 사항으로는 ‘경제적 약자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처벌완화로 예방효과 저해(25%)’가 많이 지목됐다. 다음으로 ‘소득 및 재산 은닉행위 증가(22%)’, ‘동일 범죄에 대한 벌금 차등으로 역차별 발생(20%)’ 등도 제기됐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8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세종 스마트시티에서 로보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다인승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빌리티를 뜻한다. 현대차는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해 대형 승합차(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 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여기에 현대차에서 자체 개발하고 있는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일부 적용했다.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 후 차량을 제어할 수 있고,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시범 서비스 개시에 앞서 7월 12일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8월 9일 개시하는 로보셔틀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세종시 1생활권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 ‘셔클’과 연계해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셔클은 현대차의 인공지능 기술 전담 조직인 에어스 컴퍼니(AIRS Comp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