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배달특급’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가입 가맹점 3만개 업체가 등록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7월 4일 기준 총 누적 가맹점수가 3만47개를 돌파, 올해 당초 목표 3만9,000개 대비 77%를 조기 달성하며 활발히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민선7기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으로,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이다. 경기도가 플랫폼 기반을 구축하고, 경기도주식회사는 운영을 전담하며 공공성과 민간의 자율 운영방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기지역화폐 사용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에게는 1%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소비자에게는 15%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명한 소비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1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도내 16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 가입 회원 38만 명, 주문건수 122만 건 거래액 312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배달앱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7월 4일 기
경기도 건의로 추진된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이 최근 기본계획 확정으로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호서·영남·호남 지역을 잇는 고속철도의 확대와 보다 원활한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 6월 30일자로 고시했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선(KTX)과 수서고속선(SRT)이 만나는 평택 분기점의 선로용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경부고속선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46.4㎞의 상·하행 복선을 추가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이는 장래 철도 운행계획 상 원활한 운영을 위해 평택~오송 구간의 선로용량(1일 최대 운전가능한 열차횟수)을 대폭 늘려야 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향후 수원발·인천발 KTX 개통(36회/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25회/일), 경부·호남선 운행횟수 확대(10회/일↑) 등으로 철도 운행횟수가 일일 262회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가 통과되어 5개 공구로 사업구간을 분할하고 일괄입찰(Turn key)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
허가를 받지 않은 그물로 물고기를 잡거나 불법 어획물을 판매하는 등 내수면어업법을 위반한 불법 어업행위자들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남·북한강, 탄도호, 남양호, 평택호, 화성호, 석포리 수면 등 도내 주요 내수면을 대상으로 도 해양수산과,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단속을 실시해 내수면어업법 위반행위 6건을 형사입건했으며, 그 외 9건은 과태료 대상으로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 형사입건 대상은 ▲무허가 어업 5건 ▲불법어획물 판매 1건이며, 과태료 부과 대상은 ▲미신고 어업 2건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를 이용한 낚시행위 7건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ㄱ’씨는 탄도호(안산지선)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각망(포획용 그물)으로 새우·가물치를 잡는 등 어업 행위를 하다가 적발됐고, 여주시에서 수산물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ㄴ’업체는 배터리를 이용해 불법으로 포획한 쏘가리를 보관 및 판매하다가 이번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모두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ㄷ’씨는 탄도호(안산지선)에서 안산시에 어업신고를 하지 않고 일명 ‘지네통발’ 12개로 새우를 포획한 행위로, ‘ㄹ’씨 등 5명은
경기도와 전라남도가 양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상호 정책 공유와 공동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과 함께 두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특히 도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공동 대응은 물론 재정분권 등과 같은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경기도 내 학교급식에 전라남도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실질적 재정분권 강화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공동대응 ▲해양쓰레기·폐기물 저감 공동노력 ▲경기 ‘디지털뉴딜 AI 엑스포’ 및 전남 ‘NEXPO in 순천’ 성공적 개최 지원 ▲경기도와 전남도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양 연구원 간 공동연구 추진 등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문제는 심각한 과제로 지방은 인구가 감소하고 산업경제투자가 줄어들고 소멸의 위기를 얘기하는 반면 수도권은 지나친 집중으로 과밀을 넘어서 폭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심각한 부동산 투기문제도 수도권 집중과 관련 있다고 생각한다. 지속적 성장과 국가발전을 위해 지역
경기도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증상 발현 시 빠른 검사를 당부했다. 경기도가 지난해 12월부터 변이바이러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도에서는 올해 4월 7일 첫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후 6월 30일 기준 42명이 확진됐다. 이들 42명의 확진일을 월별로 분석해 보면 4월 4명, 5월 8명, 6월 30명으로 급속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42명의 감염경로는 집단발생 관련 18명, 해외입국 13명, 확진자 접촉 8명 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는 이들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42명과 역학적으로 연관성이 있다고 추정되는 확진자가 258명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이들 확진자 258명은 별도로 델타 변이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검사를 하지 않아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추정되는 집단이다. 따라서 도는 42명 외에도 실제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역학조사 ▲접촉자 대상 격리 해제 전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왼쪽부터 박세영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서영삼 사장, 서현태 공사 고충처리위원회 대표)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1일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을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부터 노사 대화채널로 정기운영 중인 노사공동협의회에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논의해왔다. 이를 통해 서영삼 사장을 비롯한 노사와 노사협의회 위원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전 직원의 공감대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하고 만장일치로 이번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식에는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 박세영 노동조합 위원장, 송경효 한마음노동조합 위원장, 서현태 고충처리위원회 대표와 부서장급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근절의지를 대내외 선포하고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직원인격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가해행위에 대한 엄정조치 ▲피해자 회복지원과 비밀유지 ▲예방활동과 근절대책 마련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노사는 선포식을 기점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활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경영의 중심에 고객을 세우는 소비자중심경영체제(CCM)를 표방하고 이의 가속화에 나선다. 공사는 1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고객중심경영을 조직 내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가졌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여부를 2년마다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김성권 경영전략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한 데 이어 임직원들이 ‘오늘의 시민감동으로 내일의 행복안산을 열다’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하여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과의 접점이 많은 공기업으로서 고객만족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서비스 품격을 향상시키고 고객만족과 신뢰가 올라가는 선순환 경영에 주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3월부터 CC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건의한 규제혁신 방안이 지난 17일 발표한 국무조정실 ‘제7차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방안’에 선정돼 관련 신산업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7차 규제혁신 방안에 선정된 과제는 총 32건으로 이 가운데 경기도 건의 과제는 ▲자율주행산업 활성화를 위한 3차원 정밀지도 제공 확대 ▲디지털 트윈에서의 공간정보 활용 개선 ▲도시공원 내 태양광 설비 설치 확대 ▲도시자연공원 구역내 태양광 설비 설치 허용 등 4건이다. 자율주행산업 활성화를 위한 3차원 정밀지도 제공 확대는 학술연구, 공공복리 목적으로만 활용이 가능한 지도정보를 산업용으로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정밀 도로지도는 완벽한 자율주행을 위한 레벨4 이상의 기술 개발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정보지만 국토교통부가 정한 국가공간정보 보안관리 규정에서 공개 제한 정보로 분류돼 기업에서는 활용이 어려웠다. 실제로 자율주행 스타트업 A사는 대규모 3차원 도로정밀지도를 자체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여력이 없어 다른 기업의 도로 정밀지도를 활용해야 했다. 도로 정밀지도를 활용하려면 국토지리정보원에 지도 제공 신청서를 내야 하는데 A사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안산시민들의 대표적 쉼터로 꼽히고 있는 화랑유원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산책로 주변 정리와 잡초제거 작업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8일부터 일주일 간 화랑유원지의 야외의자 밑과 저수지 꽃잔디 주변에 자라난 9,180㎡ 면적의 잡초를 제거중이며 이날 현재 까지 5000여㎡의 정리를 마쳤다. 잡초는 생육이 빠르고 번식력도 강해 해충번식을 돕고 다른 생물보다 크게 자랄 경우 햇빛을 차단해 생물의 광합성과 생장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산책로와 저수지의 미관을 해치는 불청객으로 지목돼왔다. 이에 따라 7월 예초기를 이용한 관리공사에 들어가기 앞서, 공사 임직원들이 일주일 동안 매일 25명씩 호미와 낫으로 예초기가 닿지 않는 곳에 자라고 있는 잡초를 직접 제거하고 있다. 서영삼 사장은 “전 직원이 선제적으로 나서 환경정화를 진행함으로써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을 즐길 권리를 제공하고 부족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민의 편의를 위해 관내 모든 시설은 안산도시공사가 관리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한강, 인천검단 신도시 연계 교통망(철도) 현황. 국토교통부 제공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등 경기도가 정부에 건의해온 21개 신규노선이 29일 열린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됐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및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이번 4차 계획에는 전국적으로 44개 신규 노선이 반영됐다. 이번에 반영된 21개 경기도 신규노선은 경부고속선 수색~금천구청 등 고속철도 3개 노선, 평택부발선 일반철도 1개 노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장기~부천종합운동장 등 광역철도 17개 노선이다. 사업 규모로 살펴보면, 경기도 사업(21개 신규 노선)은 총 35조4,000억 원으로 전체 사업(44개 신규 노선) 58조8,000억 원에 무려 60%에 달해 경기도민 등 수도권 주민의 교통복지 향상 및 경제유발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4차망 경제유발효과(전국) : 고용유발 47만명, 경제파급효과 255조원 특히 경기도가 지속 필요성을 건의해온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은 당초 계획대로 김포 장기∼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