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일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광명시와 안산시 보육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 시‧군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부터 도내 31개 시‧군 전체 국공립 어린이집 1,220개소를 대상으로 도입되는 어린이집 재무회계 분야 온라인 지도점검을 시‧군에서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시‧군 지도점검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과 보건복지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 지도점검 7개 분야 중 시스템으로 온라인 지도점검이 가능한 어린이집 재무회계 지도점검을 지난해 성남, 화성, 평택, 의정부, 이천 등 5개 시‧군에서 운영한 바 있다. 기존 방문 점검 방식에서는 점검자가 어린이집에 장시간 체류하면서 교직원의 보육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었으나, 온라인 지도점검은 시스템으로 점검 후 미비점에 대한 서류제출 요구‧점검을 거치는 만큼 효율적 지도점검이 가능할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재무회계 분야 온라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나머지 6개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적금경로당이 쾌적한 어르신 쉼터로 재탄생했다. 공사는 적금경로당에서 안산시 노인복지과와 고잔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원으로 18일부터 이틀에 걸쳐 도배, 장판, 페인트,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적금경로당은 1989년 건립돼 동네 어르신들의 유일한 쉼터였으나 이후 전체적인 환경개선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으며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왕래가 줄어들며 활기를 잃어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해 수리방향을 정하고 경로당의 묵은 때를 말끔히 벗겨 내 리모델링 수준의 공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파손된 콘센트, 수도꼭지 교체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수리해 깨끗하고 안전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환경개선 활동에는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위원장, 본부장 등 임직원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영삼 사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여가·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향후 경로당뿐만 아니라 복지관, 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안산시민 모두의
경남도소방본부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재 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을 4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소방안전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퇴직 소방공무원이 투입된다. 경남소방본부는 인사혁신처·소방청이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인 화재 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에 경기, 전북에 이어 경남이 세 번째로 선정돼 김해시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김해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안전지킴이와 생활관리사가 연말까지 총 270가구를 방문해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살펴보고,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한다. 노인 눈높이에 맞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포함해 종합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사업에서 화재를 비롯한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해 실버세대의 생활 안전성을 높일 것"이라며 "퇴직 소방공무원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해 더욱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후유증 회복을 지원하고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7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해 학대 피해를 겪은 아동과 이 아동의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검사, 가족관계 개선·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복지부는 재학대 발생 건수가 지난 2016년 1천591건에서 2020년 3천671건으로 증가하면서 아동학대 사례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시범사업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관당 평균 1억6천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각 전문기관은 40가정 내외에 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2025년 이후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평군의회 박현일의원,남한강에 전기생태교육선 강력 건의! 팔당호 특별대책고시 개정 촉구, 생태유람선 허용 주장 양평군의회 박현일의원이 윤석열대통령인수위원회와 환경부 및 한강유역환경청을 상대로 팔당상수원밖 탄소제로 친환경 유람선 또는 생태교육선을 자치잔체 차원에서 운항할수 있도록 해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환경부는 지난 1월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종합대책 고시'의 일부 내용을 변경하는 개정안을 행정 예고해 박의원의 주장을 설득력을 높여주고 있다. 환경부가 이번에 개정하려는 것은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의 일부 조항으로 특별대책지역 2권역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운항하기 위해 선착장 설치·운영계획, 도선운항계획 등을 마련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는 경우 도선사업을 승인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1990년 지정된 팔당호 특별대책지역은 그동안 33차례 개정 고시됐는데 2000년 유·도선사업을 특별대책지역 내에서 못하도록 규제대상에 포함시켰고, 2009년 개정고시에서는 반대로 '지역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전기동력선 활용한 도선사업은 허용
경기도가 메타버스 플랫폼 혹은 콘텐츠로의 사업 전환을 시도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창작자를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 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2022 메타버스 전환지원’ 사업은 메타버스 생태계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콘텐츠와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플랫폼 활용형 ▲플랫폼 제작형 2개 분야에 총 7개 팀이다. ‘플랫폼 활용형’은 상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콘텐츠를 플랫폼에 맞게 전환해 개발하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총 4개 팀에 각 2천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플랫폼 제작형’은 메타버스 신규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자유주제 2개 사, 지정 공모 2개 사로 총 3개 팀에 각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 공모 주제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지역 공공서비스 개발’이다. 도는 공공분야에서의 메타버스 확산을 위해 지역 기반의 시민참여와 사회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를 찾는다. 지원 자격은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창작자다. 경기도 외 기업이나 창작자일 경우 최종 협약 후 1개월 이내 경기도로 본사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도는 ▲사업성(메타버스 분야 활용 가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20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학교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위탁해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도내 16개 지역 환경교육센터, 경기도교육청과 25개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 실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워크숍은 ▲과천과학관 정원영 박사의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관련 특강’ ▲소하초등학교 임지은 교사의 ‘우수 환경교육 교구 사용법 시연’ ▲교육청-센터 간 학교 환경교육 협력 사항 논의 ▲시흥에코센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환경교육센터 관계자와 교육청 장학사 간 실시간 질의가 가능해 학교 교육과 관련된 기후변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시군 환경교육지원센터 간 사업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 전환과 학교 환경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경기도가 보육 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 가정에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제 보육사업’을 코로나19로 전면 중단한 지 2년여 만에 정상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사업’이란 어린이집 등 보육 기관을 이용하지 않아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6~36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보육 제공기관(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등)에서 최소 1시간에서 월 80시간까지 보육 서비스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자부담 시간당 1,000원)를 받는 사업이다. 2014년 최초 추진 후 부모의 갑작스러운 질병 등 불가피하게 보육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서 꾸준히 수요가 나오고 있다. 현재 도내 26개 시·군 91개 반(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등)과 협력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등으로 2020년 2월 전면 중단 이후 부분 재개했다가 2021년 11월부터 일부 시‧군 단위로 사업을 부분 재개하고 최근 91개 반 모두 정상 운영하고 있다. 도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규 보육 제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 컨설팅(조언)을 하면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의 질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시간제 보육사업 이용을 원하는 도내 가정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마약·약물 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난 경우 운전자보험 보험금 지급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와 마찬가지로 마약·약물 운전사고 발생시 운전자보험 보험금 지급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제도개선방안을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지난 2020년 3월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사망시 가중처벌하는 '민식이법'이 시행된 이후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각 보험회사의 운전자보험 약관은 음주운전 등으로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금 지급을 제한하면서도 음주운전보다 심각한 범죄로 인식될 수 있는 마약·약물운전 사고는 피해액을 전액 보장하고 있어 적정성 논란이 일었다. 앞서 자동차보험의 경우 올해부터 마약·약물운전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사고부담금을 내도록 하는 내용이 표준약관에 추가된 바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경기도 고양시 수도권지사에 정보시스템 개발·유지관리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을 위한 '정보화사업장'을 마련하고 18일 운영에 들어갔다. 관리원은 국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 등 23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사업장은 이들 시스템의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별도로 만든 것이다. 교육장으로 활용되던 수도권지사 별관을 리모델링해 45명이 한꺼번에 근무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냉·난방 시스템도 최신식으로 갖추었다. 관리원은 협력업체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도록 모든 자리에 업체명과 직원의 이름이 적힌 명패도 설치했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15일 열린 정보화 사업장 개소식에는 이용강 부원장, 황인백 경영본부장, 이길재 비상임이사 등 관리원 임원진과 통합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업체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용강 부원장은 "정보시스템 개발·유지관리를 담당하는 분들을 관리원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에스토니아 탈린시의 미하일 콜바트(Mihhail Kõlvart) 시장이 18일 경기도 북부청사를 방문,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양 지역의 미래지향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경기도와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희망한 탈린시장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미하일 콜바트 탈린시장은 고려인 2세 어머니와 에스토니아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고려인 3세로 에스토니아 전국태권도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는 등 한국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한에는 아이바 리살루(Aivar Riisalu) 탈린시 의원과 이번 만남을 함께 준비한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도 참석했다. 경기도는 북유럽의 신흥 강소국으로 떠오르는 에스토니아와 2018년 2월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기업교류, 정보통신(IT) 인력 해외진출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다. 탈린시는 에스토니아의 수도다. 콜바트 시장은 작년 경기도가 개최한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에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내 경기도의 디지털 정책에 관심을 표하는 등 최근 경기도와 특별한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에스토니아는 ‘북유럽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디지
경기도가 3040세대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능력 함양을 위해 3D, 가상현실 등 첨단융복합 기술을 교육하는 ‘경기평생배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평생배움대학’ 교육과정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청·장년 대상 최신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재무설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소양 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설계됐으며, 수강생들의 자기 주도 팀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도는 ‘경기평생배움대학’을 도내 평생교육 관련 전문기관인 동남보건대(수원시)‧부천대(부천시)‧신한대(의정부시)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동남보건대는 4차 산업시대 회계세무와 3D융합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과정, 부천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모션그래픽과 스포츠 영상분석 트레이너, 신한대는 전기설비와 스마트 승강기 유지보수 과정을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30~49세(1973~1992년생) 청장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등록 외국인도 포함한다. 교육 신청 기간과 접수 방법은 대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신청 마감일은 5월 4일에서 6월 22일까지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교육생은 대학교가 면접을 통해 참여 의지를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