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예산군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건축용 각족 판넬과 부자재 등을 생산하는 ㈜화성스틸판넬(대표 임지민)은 지난 11일 예산군에 250만원 상당의 쌀 600kg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0일 예당일반산업단지 내 예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은 것으로 임지민 대표는 “공장 준공을 기념해 받은 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일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예산읍 참사랑후원회(회장 석금중)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농협 상품권 100만원을 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아울러 염세영 예산읍농촌지도자회장은 직접 길러 수확한 토마토 270kg을 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읍은 전달받은 농협 상품권을 지역의 기초수급자와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토마토는 수급자 및 차상위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한국안전방송) 예산군립도서관은 개관시간 연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군민을 위해 야간시간 ‘커피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 4주 동안 총 8회 운영되며 상반기 교실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하반기 교실은 오는 10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번 커피 교실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생은 바리스타 교육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커피 기초이론과 커피 제조 과정 실습 등 핸드드립 기초과정을 배우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예산군립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uspop@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공시설사업소 도서관팀(339-8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실을 통해 가정에서도 다양한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예산군지회가 12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16년도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어린이집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강사로 나선 송태연 한서 성교육센터장으로부터 ‘가정 내 아동학대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사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쉽고 재미있는 예방교육을 받았다. 송태연 강사는 강연을 통해 “아동 관련 사건 초기에 어른들의 대응방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교사와 부모가 함께 아동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아이와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돼 아이의 인성과 자질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아이가 행복한 군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예산군은 주민들이 쉽게 공간정보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3일 군청 별관 2층 정보화 교육장(구, 예산세무소)에서 공간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간정보시스템은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연속 지적도를 통해 토지의 위치와 용도, 부동산(토지·건축물)에 대한 속성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군민이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군은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항공영상이나 인터넷 지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공간정보시스템에 대해 모르고 있는 군민을 위해 활용 교육을 마련했으며 오전 11시20분부터 약 40여분 동안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교육신청 없이 정보화 교육장을 방문하면 되며 교육생들은 ▲충청남도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와 토지정보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 ▲각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원터치 열람시스템의 활용법 등에 관해 배우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군민들이 관공서를 방문 각종 서류를 발급받아 토지정보를 확인하던 것에서 벗어나 한번의 검색으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한국안전방송)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가 시·군 조정교부금제도 개선과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 전환 등 농어촌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한 군수협 회장단은 오는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법인지방소득세의 공동세 전환과 시·군 조정교부금 제도개선 등 지방재정개혁 방안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향후 청와대, 국무총리실,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농어촌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최근 지방자치단체 간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군 지역의 재정자립도가 점점 낮아지는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군수협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13년 법인지방소득세를 독립세로 전환하면서 크게 늘어난 법인지방소득세의 세수가 도시지역 일부 자치단체에만 편중돼 농어촌지역의 세수부족이 심화돼 왔다. 또한, 시·군 조정교부금은 시·군간 재정력 격차를 조정하기 위한 재원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여건이 좋고 세원이 풍부한 자치단체에 더 많이 배분되는 구조적 문제점을 안고 있어 지자체 간 재정력 격차가 오히려 벌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안전방송) 태안군이 규제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농업진흥지역에 대한 추가 보완 및 정비를 실시, 올해 도시지역과 중복되는 186ha 등 총 455ha의 면적을 진흥지역에서 해제하고 319ha를 농업진흥구역에서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하는 등 지역 개발 및 군민 불편 해소에 앞장선다. 군은 1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농정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도로 개설 및 도시화 등으로 보전 가치가 떨어지는 농업진흥지역 정비의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주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농업진흥지역은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보전하기 위해 우량농지로 지정된 지역으로 지난 1992년 최초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난달 말 현재 태안군 진흥지역은 진흥구역 1만 1380ha, 보호구역 2127ha 등 총 1만 3507ha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진흥지역 보완 정비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군은 농업진흥지역 보완정비 기준에 의거, 조사 도면 및 필지 내역을 토대로 보완정비 기준지역 및 그 외 민원 발생지역 등을 농업진흥지역 변경·해제 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한 검증 작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도시지역과 중복되는 농업진흥구역인 태
(한국안전방송)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제1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및 2016년 유엔 NGO 컨퍼런스 참석차 5.25(수)-5.26(목) 및 5.27(금)-5.30(월)간 방한할 예정이다. 반 사무총장은 세계인도지원정상회의(5.23-24, 터키 이스탄불) 참석 직후, 오는 25일 26일 이틀간 제주포럼에 참석차 방한 한다. 27일(수) 일본 이세지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 아웃리치 회의에 참석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5.3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유엔 NGO 컨퍼런스 개회식 참석 한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방한은 국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와 유엔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25차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에 참석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이번 총회는 EBRD 설립 25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25년간 EBRD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참석자들은 평가했다. 또한, 향후 4년간 EBRD를 이끌어갈 신임 총재를 선출하기 위해 후보자 연설회, 질의응답 세션, 회원국 대표들의 투표가 이루어졌고(한국도 투표권 1.01%를 행사), 차크라바티(Chakrabarti) 총재가 회원국들의 높은 지지*를 바탕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최 차관은 회원국 장.차관,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 회의에 참석하여 수원국들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성장동력 강화와 경제적 포용성(inclusion)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EBRD가 지향해야 할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먼저 수원국들의 성장동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과 관련하여 과거 한국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었듯이, EBRD도 더 높은 성장과 고용창출 효과를 갖는 분야에 재원을 집중적으로 배분해야 함
(한국안전방송) 충남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전국 특성화고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양질 취업률 증가 마이스터고 전체졸업자(올해 4월1일자 기준) 중 53.3%가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취업률 51.4%보다 1.9% 높아진 것으로, 국내 경기의 어려움, 일자리 및 채용인원 감소와 교육부의 취업기준 강화로 전국 시도 특성화고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양질 취업률 증가 마이스터고 평균 취업률(교육부 11일 현재 잠정 집계)이 48%인 점을 감안하면 꽤 양호한 성적이다. 특히 공주마이스터고, 합덕제철고,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등 도내 3개 마이스터고는 평균 취업률이 90%를 넘어 취업 명문고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 취업률을 살펴보면 공업계열이 1625명(제외인정자 33명) 중 1014명이 취업해 62.4%로 가장 높았으며, 가사·종합계열은 476명(제외인정자 10명) 중 274명으로 57.6%, 농수산계열은 1061명(제외인정자 77명) 중 565명으로 53.3%, 상업계열은 2106명(제외인정자 102명) 중 954명으로 45.3%로 조사됐다. 취업생 대다수가 중소기업에 직장을 잡았으며 뒤를 이어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한국안전방송)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시행한 제1회 초등학교 졸업학력,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1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는 충남지역 지원자 총 1342명 중 85%인 1140명이 응시해, 738명이 합격했다. 이중 교도소 재소자는 55명이 응시해 56%인 31명이 합격했으며, 장애인은 7명이 응시해 57%인 4명이 합격했다.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응시인원 52명 중 48명이 합격해 92.31%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윤모(남, 65세) 씨가 최고령 합격했으며, 최고득점은 100점을 받은 조모(여, 12세) 양, 최연소 합격은 권모(남, 11세) 군이 차지했다.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응시인원 207명 중 153명이 합격해 73.91%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이모(여, 65세) 씨가 최고령으로 합격했으며, 최고득점은 99.33점을 받은 변모(여, 15세) 양, 최연소 합격은 김모(여, 13세) 양이 차지했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응시인원 881명 중 537명이 합격해 60.95%의 합격률을 보인 가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안전한 식품,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5월 13일 더케이호텔(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는 식품안전과 불량식품 근절 등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시상, 식품안전 다짐행사 등이 진행된다. 식품산업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한국식품안전협회 이영 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 경희대학교 이정민 교수에게 근정포장,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서성철 지회장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는 등 각계 인사 19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불량식품 안 만들기, 불량식품 안 사먹기’를 주제로 진행된 불량식품 대국민 UCC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제8회 어린이 식생활안전 포스터·표어 공모전’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자들을 각각 시상한다. 올해 식품안전 인식주간(5.9.~5.21.)에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3S 핵심실천계획을 주요 내용을 하여 ▲건강걷기대회 ▲식품안전 학술 세미나 ▲식품안전 캠페인 등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강걷기대
(한국안전방송) 부산시는 오는 14일 불기 2,560년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사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안전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규모 전통 사찰에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다채로운 봉축행사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각 사찰별 전기·소방·가스·안전 등 시설분야별 안전기준 적합성과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시설 전반에 걸쳐 중점 점검하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사고 발생 우려는 없는지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지난 5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1주일간 시와 구·군을 비롯한 민간전문가인 소방안전기술사와 합동으로 32개 전통사찰과 범어사, 삼광사 등 당일 대규모 참배객의 방문 대비 사찰 관계자와 안전대책 협업체계 구축 및 화재 시 소방차 진입로 확보 대책을 논의한다. 석가탄신일 대표 행사인 연등행사에는 많은 전기시설과 촛불 사용으로 화재위험에 노출된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연등에 필요한 전기시설 설치 시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의 자제는 물론 화재위험 장소에서의 촛불 사용을 하지 않도록 사찰계도 및 현지시정 조치했다. 또한, 사찰내 소방설비 소화전, 비상구, 방화문, 방재시스템에 대해 실전
(한국안전방송) 충북 영동군은 오는 23~27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25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공인중개업소 등록증·공인중개사자격증 양도 대여 △거래계약서 관련서류 작성 여부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중개업자 이중등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올바른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소비자 피해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중국을 방문 중인 충주시 대표단이 11일 태극권의 본고장인 허난성 자오쭤시를 방문해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교류 강화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샤오위안 자오쭤시장과 만나 앞으로 더욱 두터운 형제애로 우호관계를 강화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양 도시의 번영과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택견의 고장인 충주와 태극권의 발원지인 자오쭤시는 택견과 태극권을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 우호협력을 강화하는데 합의하고 조길형 충주시장과 샤오위안 자오쭤시장이 협의서에 각각 서명했다. 충주시는 중국자오쭤국제태극권교류대회에, 자오쭤시는 충주세계무술축제에 대표단을 파견해 상호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 도시의 무술 수련자와 애호가를 상호 파견해 단기 수련교류를 진행하는 등 교류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전통문화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 문화, 체육, 관광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 사회 등 분야의 공동번영을 촉진할 계획이다. 중국의 중원에 해당하는 자오쭤시와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주시는 지난 2007년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교류단을 상호 파견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2014년 6월 쑨리쿤 시위서
(한국안전방송)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김춘수의 『꽃』이란 시의 일부이다. 충주세계무술공원에 가보면 자연을 품은 돌이 시선을 사로잡고 돌 이야기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충주시가 무술공원 내 넓은 잔디밭 곳곳에 놓인 돌(수석)에 제목과 이야기를 입힌 표지석을 제작 설치했다. 100여개의 거대한 조경석은 생긴 모양도 다양하거니와 오랜 세월 자연이 다듬어 놓은 모양이 마치 조각해 놓은 듯 하다. 보는 이의 생각과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어 공원의 멋스러움을 한껏 더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을 품은 돌 이야기는 우리지역 출신 여행작가 한은희 씨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돌에 관한 이야기를 표지석에 그대로 담아 넣었다. 일례로 산과 계곡을 닮은 커다란 돌에는 우리지역에 있는 ‘월악산’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월악산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있다. 거북이, 새, 달팽이, 무소 등을 닮은 돌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끼고, 각자가 보는 시점에서 새로이 나만의 이름을 붙여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조왕주 관광과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무술공원에 돌이야기가 아이들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