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대전시소방본부는 최근 핫플레이트, 하이라이트, 인덕션 등 전기레인지 제품에서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시 화재통계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전기레인지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52건(2013년 11건, 2014년 12건, 2015년 22건, 2016년 현재 7건)으로 지속적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원인으로는 52건의 화재가운데 50건이 부주의에 의해 발생해 대부분을 차지했고, 특히 지난 달 17일엔 애완고양이가 전기레인지 터치스위치를 발로 누르는 바람에 인근 가연물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해 애완동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전기레인지」는 일반 가스레인지와 같은 불꽃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특히 작동스위치가 무심코 작동될 수 있어 평상시 조리대 위나 주변에 가연물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보문산은 대전의 상징과 역사가 담긴 보물산,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생태공원으로 잠재가치가 큽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보문산의 개발과 보존을 함께 할 수 있는 실천계획이 필요하다”며 보문산 관리 및 활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과거 보문산 개발계획에 대해 “용역사업 중심의 백화점식 발표 또는 계획이나 실천이 없는 구상”이라고 평가하며 “이제는 무의미한 나열식이 아닌, 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실천적 방안으로 권 시장은 “백지상태에서 새롭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검토하고 민간을 끌어들이는, 즉 민관합동기구를 두고 검토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권 시장은 지난 주 본격 시작된 국립철도박물관 시민유치위원회 활동에 기대감을 표명하며 성공 유치를 다짐했다. 권 시장은 “대전의 역사에서 철도를 빼놓을 수 없는 만큼 이번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는 상징적이고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토부에 대전의 우위를 내세울 사항을 제시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 등 참여의 폭을 넓히자”고 지시했다. 또 권 시장은 지난 5일 어린이
(한국안전방송) 서천군은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7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서천특화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10억4천만원(국비60%, 군비40%)을 지원해 노후화된 서천특화시장의 노점동 증축 및 리모델링으로 시장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천특화시장은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편리하고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인접 시군 및 수도권에서 매년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전국에서 손꼽는 수산물특화시장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 동안 일반동과 수산물동 리모델링 및 대형주차장 설치,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바 있는 서천특화시장은, 이번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화된 시설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과 보다 나은 고객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서천군은 2017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2018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기반구축, 조형물설치, CI개발, 홍보영상 및 공동브랜드 개발, 관광객 체험실 조성으로 활력넘치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안전방송) 서면에 사는 유금봉 할머니는 요즘 행복서천 문해교실까지 한글 배우러 가는 길이 행복하기만 하다. 글을 깨치면서 알게 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교실까지 함께 하는 친절하고 듬직한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바로 서면 행복택시다. 유금봉 할머니는 남편과 사별한 후 자녀들의 권유로 행복서천 문해교실에 다니고 있다. 일흔을 훌쩍 넘긴 늦은 나이에 무언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이 쑥스럽고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자녀들의 성화에 못이기는 척 시작하게 되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는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에 가기 위해서는 9시 버스를 타야한다. 가파른 언덕을 숨을 헐떡거리며 걸어올라 버스를 타고 면민의 집에 오면 9시 30분 정도. 특별한 일 없이 시내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다 점심을 사서 먹고 수업을 받는다. 집으로 오는 버스는 오후 5시.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차를 얻어 타고라도 오겠지만 대부분은 또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일주일에 두 번 2시간 한글수업을 위해 8시간을 투자하는 셈이다. 하지만 지난 4월 서면 9개 마을에서 행복택시가 운영되면서 할머니의 생활이 확 바뀌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한국안전방송) 서울시는 지난 8일(일) 봄.여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인 여의도한강공원내에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사진찍는View Point로 제공함으로써 서울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어린이 대공원 정문앞에 임시 설치되었던 서울브랜드 홍보조형물 를 이동설치 했다고 밝혔다 서울브랜드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친숙도를 높이기 위하여 어린이대공원, 한강공원에 이어 DDP, 서울광장, 남산공원 등으로 순회할 계획이다 김동경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서울특별시 상징물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서울브랜드 홍보조형물 순회 이동이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누리는 시민브랜드(Citizen brand)로서 시민의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서울시(한강사업본부)오는 22일(일) 15시부터 18시까지 이촌한강공원 청보리밭 일대에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폭발적인 관심으로 신청 하루만에 1천 5백여명 접수가 진행됐으며 대회 선수는 70명 선발 예정으로, 5월 10일(화) 12시에 접수를 조기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 총무부장은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신 시민여러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참여선수가 아니더라도 행사당일 현장에서 멍때리기 대회를 관람하면서 함께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안전방송)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가 관광특구 대천해수욕장에 추진하던 공원·레저형 장외발매소 설치계획을 접을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는 “마사회가 2014년 6월 공모하여 신청한 대천해수욕장 장외발매소에 대해 장기간 검토결과 ‘사업성 불투명’ 등의 이유로 설치계획을 접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사회가 이처럼 장고 끝에 추진을 접은 이유는 “대천해수욕장이 서해안 중심에 있는 관광특구로 예정부지의 입지나 교통여건이 양호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큰 배후도시가 없어 경마 고객이 두텁지 않아 ‘사업성이 불투명’하다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는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내 미분양 용지 7만여㎡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문화 및 집회 시설 ▲관광휴게시설 ▲위락시설중 관광진흥법에 의한 유원시설업 ▲숙박시설 중 관광숙박시설 ▲판매시설 중 상점까지 다양한 용도로 창의적인 개발이 가능해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의 사계절 관광지화와 3지구 매각이 절실한 현실 속에서 마사회와 용지분양이 성사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안전방송)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이마트가 후원 하는 희망마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집중찾아가 지원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희망마차는 5월 한달동안 식품나눔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서울시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총 2,700세대 약 8,0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화) 오후 1시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도봉구 창동)에서 ㈜이마트 임직원 40여명이 모여 고추장, 식용류, 휴지 등 생활필수품 14종을 500상자에 포장하여 후원하는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꾸러미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서울시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인근지역 이용자가 직접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선택하여 가져가는 ‘희망마차 나눔장터 행사’를 서울시내 12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희망마차는 ㈜이마트가 주요 후원기업으로써, 2012년부터 현재까지 2,566,191천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서울시내 공공서비스에서 제외된 취약계층 93,176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 안찬율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로운 가정이 없는지 꼼꼼하게 챙길 것” 이라며
(한국안전방송) 보령시는 지난해 및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자에게 압류예고 안내문 및 납부 독촉 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송한 독촉 고지서는 미납된 4만3,310건(시설물 1,320건, 자동차 4만1,990건)에 18억7000만 원이며, 납기는 오는 31일까지로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독촉고지서(압류예고서)에 따라 체납자의 차량과 부동산에 대한 압류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독촉장에는 납부자가 체납한 기존 환경개선부담금 총 미납액을 함께 표기했으며 고지서, 가상계좌, CD/ATM, 인터넷뱅킹, 위택스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납된 환경개선부담금의 징수율을 높이고 압류 등 체납처분 전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촉 고지서를 발송했다.”며, “납부기한인 오는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토록 해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제도로, 2016년부터 시설물분 신규 부과는 폐지됐지만, 그간 체납된 금액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 기타 환경개선
(한국안전방송) 보령시는 1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보령경찰서, 보령대대, 보령소방서 등 민관군경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북한의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험 등 안보위협 상황에서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국가방위 요소 간 지휘 및 협조체제 구축으로 적의 침투, 도발 위협에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대비해 시와 유관기관과의 통합 방위태세 준비상황과 안보 공감대 형성을 통해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또 오는 25일부터 3일간 실시하는 2016년 예비군 동원훈련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는 16일 시작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해 착실한 준비로 내실을 기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높여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분기별로 1회 매년 4회 개최하며, 3분기는 오는 8월에 ‘을지연습에 따른 훈련’, 4분기는 11월에 ‘2016년도 통합
(한국안전방송) 서울시와 순창군이 도농상생의 가치를 담아 100kg 항아리 약 6개 규모로 조성한 ‘서울시 학교장독대 1호’가 서울 신영초등학교(영등포구 대림3동 소재)에서 선보인다. 항아리 안에는 신영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전통 장(醬)이 담겨 있다. 지난 해 4월 학생 40여 명이 순창에 내려가 직접 간장.된장을 담근 바 있고 순창에서 6개월 이상의 숙성기간과 안전성 검사까지 거친 전통장들이 서울로 그대로 옮겨져 1년 만에 아이들의 급식밥상에 오르게 됐다. ‘서울시 학교장독대’는 서울시와 순창군이 ’15년 5개 초.중학교를 선정, 공동으로 추진 중인「전통장 문화 시범학교」사업의 하나로 5개교 중 신영초등학교에 조성하게 됐다. 이밖에도 나머지 4개 초.중학교 학생들이 작년 순창에서 담근 간장, 된장도 각 학교 급식에 사용된다. 작년 시범학교인 5개 초.중학교(신영초, 정수초, 치현초, 염창중, 천왕중)와 순창군이 지난 해 4월 상호 협약을 맺은 뒤 4월과 10월 각 학교 학생들이 순창에서 장 담그기를 체험한 바 있다. 「전통장 문화 시범학교」사업은 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장(醬)류에 대한 유전자조작식품(GMO) 사용 불안에서 벗어나 학생
(한국안전방송) 시는 참신하고 덕망 있는 시민이나 기업가 출향인 등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한 현장체험과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건의를 통해 시민의 신뢰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명예시장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지역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높은 시민 등은 이달 23일까지 보령시 홈페이지(http://www.brcn.go.kr)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jman1205@korea.kr) 또는 보령시청 총무과(보령시 성주산로 77)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명예시장제를 통해 시민에게 직접적인 시정 참여 기회 제공으로 행정을 이해하는 폭을 확대하고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제언을 행정에 효율적으로 접목해 열린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 시기는 5월부터 12월까지 이며, 주요 역할은 ▲시정 주요업무 청취와 주요 행사 등 참관 ▲방문 민원인 상담 참관 및 시정에 대한 정책 제언 ▲ 산하 사업소, 각종 사업장 등 관심분야 현장방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시정을 실현하고자 명예시장제를 추진하
(한국안전방송) 예산군은 보행자가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예산읍내 주요 이면도로 및 골목길 노면에 도로명을 표기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운전자를 위해 2차선 이상 주요도로에 도로명을 표기했으며 이번 사업의 경우 보행자의 위치 확인에 중점을 두고 이면도로 및 골목길에 도로명을 표기했다. 또한 도로명이 쉽게 지워지지 않고 장기간 보존될 수 있도록 융착 방식으로 표기했으며 보행자는 물론 빠르게 이동하며 주소를 확인해야 하는 집배원과 배달원 등을 위해 도로 폭에 최대한 크게 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도로명주소의 실생활 활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서울시가 감정노동자의 근로환경개선과 인격권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11일(수) 오전 11시 30분 광화문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수요일, 서울 전역에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감정노동종사자 보호관련 정책홍보와 자료 배포는 물론 감정노동종사자에 대한 상담정보 제공도 함께 진행된다. ‘감정노동자’란 유통업체 판매원, 전화상담원 등 감정관리 활동이 직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종 종사자로, 현재 전체 취업자중 약600∼800만여명 정도가 감정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감정노동자 대상 심층인터뷰(서울시-녹색소비자 연대 합동 ’14. 5월) 결과 반말, 욕설, 무시 등 문제행동을 하는 고객으로 인한 인권침해 빈도가 높았으며, 사업주가 직원보다는 고객 입장에서 ‘무조건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대응방법을 강요 하는 등 사업주에 의한 인권침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11년 근로환경실태조사 및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도 서비스 종사자의 30%, 판매종사자의 32.6%가 ‘
(한국안전방송) 예산군 보건소는 더위가 시작되는 하절기를 맞아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비상방역 근무체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1일까지 5개월간으로 평일에는 2시간 연장근무 토.일.공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며 이 기간 동안 보건소는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집단 설사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특히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 및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보건소는 2개 반 5명과 읍.면별 각 1개 반 3명 및 민간자율방역단과 연계해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방역기간 동안에는 기존 가로등에 연결해 쓸 수 있는 친환경적인 해충 유인퇴치기 설치와 차량방역이 어려운 골목길을 대상으로 특수오토바이 방역소독이 이뤄진다. 이밖에도 읍.면에서는 하절기 방역기간 동안 주 5회 이상 쓰레기 집합소, 물웅덩이, 축사 및 가축분뇨저장소 등을 대상으로 분무.연막소독을 진행하며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3월 28일 방역소독장비를 일제히 수리하고 방역에 필요한 약품을 읍.면에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여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