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초·중·고교 9곳이 밀집한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원터로에 보행로가 설치돼 9천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통학로를 오갈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최근 3개월간 사업비 5억원 투입해 성일중·고교 앞 사거리부터 동광중 입구까지 원터로 350m 구간 왕복 2차로(폭 7.8m)를 일방통행 1차로(폭 3.8m)로 바꿨다. 도로 양편에 폭 2m의 보행로를 새로 만들어 미끄럼방지 포장을 하고, 보차도 펜스를 설치했다. 그동안 보행로가 없던 원터로는 등하교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1~5시)를 제외하고는 양방향 차량 통행이 허용돼 학생들은 차들 사이를 피해 통학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는 이곳 원터로의 한 개 차로를 줄이고, 양쪽에 인도를 설치하게 됐다. 인도 설치에 따라 1차로로 줄어든 원터로의 차량 통행은 성일중·고교 앞 사거리에서 동광중학교로 올라가는 방면의 일방통행만 허용한다. 내려가는 방향의 차량 통행로는 바로 옆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원터로 주변에는 있는 학교는 성남중앙초, 검단초, 성남중, 성남여고, 성일중·고교, 성일정보고, 동광중·고교 등이다. 시는 원터로 개선 공사 완료로
(한국안전방송) 김주수 의성군수는 서민경제의 핵심인 전통시장 상인의 전문능력 배양과 경영마인드 개선을 위하여 의성새마을금고 2층에서 진행중인 상인 아카데미에서 의성시장과 염매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전통시장의 현실과 활성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수) 1시간 정도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군수는 강의에 앞서 강의를 한다기 보다는 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현실을 짚어보고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전통시장은 과거 6 ~ 70년대에는 서민의 애환과 정이담겨 있고 서민경제의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이었으나 최근 대형마트의 등장과 인터넷 직거래등 유통질서가 바뀌면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맞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상인 아카데미는 의성시장 및 염매시장 상인 5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 개강하여 오는 5월 23일까지 16회 36시간의 기본과정, 심화과정의 수업을 실시하고 충남 서산 동부전통시장 벤치마킹 등을 진행한다. 손현봉 의성시장 상인회장과 강대기 염매시장 상인회장은 어렵고 힘든 전통시장 상인들을
(한국안전방송) 군위군은 지난 9일, 산성면 화본1리 마을회관에서‘201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개강식’행사를 가졌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1개 마을을 선정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성인문해교육은 산성면 화본리의 옛 지명인‘신남’을 붙여‘신남학교’로 학교명을 정하고 11월까지 총 30회 수업을 진행한다. 지역출신 대학교수, 평생교육사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 등이 강사가 되어 학령기에 가정형편 등으로 한글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읽기·쓰기 및 숫자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평생학습 관련 선진지 견학 등 현장 체험학습도 편성되어 있다. 특히 이날 개강식에서는 식전에 평생교육사 등이 할머니들을 위해 메니큐어 발라주기를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처녀시절에도 발라보지 못했던 메니큐어도 바르고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게 되니 진짜 새로 태어난 것처럼 마음이 설레고 떨린다”며 문해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교육생들에게 책과 공책 등 학용품이 담긴 책가방을 직접 메어주며“젊은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10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버섯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소비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섯산업은 개방화로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버섯 소비시장의 기반을 강화하는 새로운 방안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버섯 소비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생산, 가공, 정보공유 등에 대한 토론과 신품종, 가공제품 전시회를 연다. △ 버섯 소비 확대를 위한 정보공유 시스템 '버섯드림'(농촌진흥청 이강효 연구관), △ 버섯산업 발전 정책추진 방향(농림축산식품부 서수철 사무관), △ IoT기반 스마트농업 트렌드 및 적용 사례(KT융합기술원 송규석 박사), △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따른 버섯 6차산업화 성공사례(한국종균생산협회 조영주 회장), △ 국내 식품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 그리고 미래전략(한국식품연구원 박창원 박사)으로 총 5주제에 대한 발표로 진행한다. 버섯 연구성과 및 가공품 전시에서는 느타리, 큰느타리, 팽이, 양송이, 목이, 산느타리, 영지, 노루궁뎅이버섯 등 9품목 22품종을 소개한다. 그리고 상황, 노루궁뎅이버섯, 표고, 목이 등 버섯으로 만든 버섯초,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10일 전북 군산 보리 재배지에서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정확히 예측하는 '멀티형 무인 포자 채집기'를 개발해, 이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률은 9.5%로 다소 높은 편으로, 이 병에 걸린 곡물을 먹을 경우 독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 기존 붉은곰팡이병 방제 방법은 배수로 정비, 적용약제 살포 등이 있으며, 병 발생 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은 없다. 맥류 붉은곰팡이병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므로, 공기 중 포자 밀도를 측정하면 병 발생 예측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멀티형 무인 포자 채집기'는 카트리지에 채집 용기를 넣고 시간을 설정하면 그 시간동안 자동으로 포자를 채집하는 방식이다. 채집한 포자는 배지에서 배양한 후 분자생물학적 진단방법(PCR)을 이용해 병원균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기는 지난해 특허출원(10-2015-0155588)했으며,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화 단계를 거쳐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많은 시기에 발생 상황에 대한 정확한 예찰을 추진하고 적기 방제대책 자료로 활용해 병해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10일 전북 김제에서 고구마 생력기계화 연시회를 열어 새로 개발.보급하는 농기계 및 작업기의 사용방법 등을 소개하고, '2019년까지 기계화율을 70%로 확대'하기 위해 밭농업 기계화 현장 확산을 적극 추진 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시회에서는 고구마 생력기계화 연시회에서는 고구마 묘를 심고 바로 피복할 수 있는 기계 4기종, 그리고 두둑을 만들고 비닐을 씌운 후 고구마 묘를 심는 기계 4기종에 대한 작업방법을 보여준다. 또한 고구마 줄기를 파쇄하는 기계 및 수확용 기계 7기종을 전시하는 등 고구마 재배의 전 과정 기계화와 관련된 농기계를 선보이면서 그 활용방법 보여줄 예정이다. 김동철 농가(전북 김제)는 지난해 120ha의 면적에 자체 생산한 무병묘 고구마를 농기계로 재배한 결과, 벼 재배에 비해 1.5배 이상 높은 소득을 올려 올해는 150ha로 확대재배를 계획하고 있다. 밭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농업현장의 농업인에게 보급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밭농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작목별 전 과정 기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2017년 이후에는 조, 기장, 수수, 팥, 감자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은 10일 양현고등학교와 '과학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이 농생명 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미래 과학융합인재 양성과 농생명 과학인으로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따라서 전북혁신도시 과학중점고등학교의 과학연구교육(R&E; Research & Education)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 과학융합인재교육 관련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적용 상호 협조 △ 연구결과 현장적용 및 공동행사 추진 시 자원 연계 △ 농촌진흥청 인적자원 및 장비 활용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이용범 연구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과학융합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양현고등학교의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농생명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영산강유역에서 출토된 3~6세기 대형옹관의 체계적인 분류기준을 마련한 연구보고서 『영산강유역 대형옹관 분류표준화 방안연구』 등 그간의 연구성과를 담은 보고서 3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영산강유역 대형옹관 분류표준화 방안연구』는 영산강유역의 독특한 문화유산인 대형옹관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속성분류와 코드화를 통한 분류표준화 방안을 수록한 책자이다. 영산강유역 일대에서 조사된 다수의 옹관자료를 바탕으로 세부 속성을 파악하여 분류기준을 마련하고, 개별 옹관에 코드번호를 부여하여 비교분석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동아시아 옹관묘 7-한국의 옹관묘 전라남도Ⅱ』,『한국의 원통형토기(분주토기)Ⅰ.Ⅱ』를 발간하여 호남지역 고대 사회 복원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시아 옹관묘 7-한국의 옹관묘 전라남도Ⅱ』는 2010년 발간된『동아시아 옹관묘 3-한국의 옹관묘 전라남도 편』 이후 발굴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된 옹관묘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책자이다. 전남지역에서 최근 조사된 30여 개소 옹관묘 유적의 개별 설명, 사진.도면자료, 옹관목록 등을 정리했다. 『한국
(한국안전방송) 안동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5월 10일 직장여성을 위한 교양과정반과 미혼남·녀 웨딩스쿨반을 개강한다. 직장여성을 위한 교양과정반은 생활요리, 제과제빵, 스피치, 생활도자기, 바리스타 등 164명, 웨딩스쿨은 결혼 전 꼭 갖추어야 할 예절덕목 등 종합교양과정반으로 15명 총 179명이 교육을 받는다. 교육기간은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직장여성반은 주2회, 웨딩스쿨은 주 1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주간에 사회참여 활동으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직장여성반과 미혼 남녀들의 행복한 미래준비를 위한 웨딩스쿨로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여성복지회관 관계자는 “직장인과 여러 계층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야간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문화재청은 한국사 인기 강사인 최태성 대광고등학교 선생님과 손잡고 청소년을 위한 인터넷 강의 「큰별쌤 최태성의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문화재」를 제작하여 1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강의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문화재를 시대별.주제별로 정리하여 알기 쉽게 보여준다.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다채로운 이야기를 20분 내외 분량으로 풀어내며 총 20강으로 구성된다. 최태성 선생님의 재미있는 강의를 따라가면서 풍부한 사진과 영상, 삽화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문화재를 접하다 보면, 일부러 문화재 이름 등을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향가 ‘서동요’의 주인공인 서동과 선화공주에 얽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편을, 만 원권 지폐 속에 담긴 과학 유산들에 대해 알고 싶다면 편을 추천한다. 또한, 우리나라 해양 발굴 사상 최대 규모의 보물선이 발견된 계기는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 문화유산채널(www.k-heritage.tv)을 비롯하여 ▲ 네이버 TV캐스트 ▲ 유튜브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중·고등학생뿐만
(한국안전방송)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신도시 건설현장 탐방을 통해 웅도경북의 새로운 도읍지 경북도청 신도시의 현황과 미래 투자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출향인 초청 도청이전 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가 지난 4월 26일 1차 개최에 이어서 5월 10일(화) 오전 10시 안동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세미나실에서 2차로 개최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출향인사 100여명을 초청해 발전하는 고향의 모습을 소개하고, 도청이전신도시에 대한 투자유치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재구향우회 출향인사들은 경북도청 신도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석태용 경상북도개발공사 본부장의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토지조성계획 및 분양현황 등 신도시 투자유치관련 설명을 들은 후 경북도청 신청사를 견학한 뒤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현장을 직접 탐방할 예정이다. 지난 1차 투자유치 설명회 때에는 50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여해 내 고향 안동의 발전하는 모습에 감탄과 자긍심을 가지며 새역사를 열어가는 경북의 도청소재지 안동에서 미래천년을 위한 새로운 투자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만족스러운 모습으로 돌아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는 야영장의 안전기준이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야영장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5월 10일(화)부터 26일(목)까지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야영장 사업자가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겸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야영장 사업자는 관광진흥법령에 따라 연 1회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야영장 사업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야영장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되고 현장 중심의 야영장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체부는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영장 사업자 안전교육과 함께 야영객이 캠핑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야영객의 캠핑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한 캠핑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 사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그간 공동으로 추진한 ‘친환경·안전 캠핑문화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할 캠핑단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친환경·안전 캠핑 캠페인 사업에는 대한캠핑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6일(금)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연휴기간이었던 5월 5일(목)∼8일(일) 나흘간, 주요 관광지 관람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국민들의 국내여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대 궁, 종묘는 약 42만 명이 입장하여 ‘15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하였으며, 국립박물관 및 국립현대미술관은 각각 47%,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5개의 주요 유원시설 입장객도 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3% 증가했으며, 특히 임시공휴일인 6일에는 약 114%가 증가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5월 4일부터 입도 관광객이 증가하여 5월 5일에는 전년 대비 약 60%가 증가하였다. 연휴기간에 기상 악화로 일부 항공기가 결항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비해 약 21%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각 지자체의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도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국 21개 주요 관광지 대상 방문객을 잠정적으로 집계한 결과 작년[5. 7.(목)∼10.(일)] 대비 최대 525%가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담당자는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으로써 나흘간 휴일이 이어
(한국안전방송) 의무소방원 선발 시험의 신체기준이 완화되고 시험 실시 장소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의무소방원 선발시험의 신체검사기준을 완화하고 선발시험 실시 장소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인터넷으로 구비서류 제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국민안전처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금년 2월 소방공무원임용령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소방공무원 선발 신체조건 중 가슴둘레(흉위,胸圍)는 신장의 2분의 1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이 삭제되고 적색약(赤色弱)자의 선발을 제한하던 것을 경미한 적색약자는 선발할 수 있도록 규정이 완화되었지만 의무소방원 선발시험에는 이 규정이 유지되고 있어 응시자들에게 혼란을 유발하였다. 또한 의무소방원 선발 과정(1차 신체·체력검사, 2차 선택형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이 각각 다른 일정으로 중앙소방학교가 위치한 천안에서만 시행되어 타 지역 원거리 지원자의 경우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최대 3차례 이동으로 시간 및 경제적 비용부담이 가중되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권익위는 의무소방원 선발시험 운영 방법의 개선을 권고 하였다. 의무소방원 선발시험의 신체검사기준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맞추어 가슴둘레가
(한국안전방송) 개인의 능력과 성과에 근거한 체계적인 공무원 인사기록관리가 가능해진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인사기록카드에서 직무와 관련성이 낮은 요소는 제거하고, 성과 및 역량과 관련된 요소는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무원 인사기록카드 서식을 개선해 이달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이를 위해 관련 규정 개정(3월)과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새로운 인사기록카드에는 먼저 직무와 연관성이 낮은 학력, 신체사항 등에 대한 정보가 삭제되고, 주요 교육훈련 실적은 기재해, 역량개발 성과를 인사관리와 연계할 수 있는 성과주의 시스템을 높였다. 인사의 객관적 근거자료로 삼을 수 있는 성과평가와 관련한 정보를 인사기록카드 서식 안에 배치해, 공무원 각자가 어떤 업무를 수행해 어떠한 성과를 냈는지에 대한 내실 있는 정보를 인사권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개편했다. 이번 인사기록카드 전면 개편으로 평판인사를 불식시키고, 합리성, 객관성이 강화된 정부 인사관리가 이뤄지고, 나아가 실적과 자격에 따라 임용하는 실적주의 인사원칙이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부분의 정부부처에서는 인사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