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농기계 제조업체별로 제각각이던 농기계 안전표지와 조작표시가 앞으로 통일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이 농기계 안전표지와 조작표시 도안을 새롭게 표준화하는 한편, 관련 도안 일러스트를 제작해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제조업체 및 관계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농기계 안전표지 30종 및 조작표시 66종 도안을 새롭게 표준화해 국가기술표준원에 제안해 4월 13일 심의를 거쳐 입법 예고됐으며, 국가표준으로 6월 초 고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업기계화촉진법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표지나 조작표시는 국가표준규격을 준용해 제작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농기계 제조업체들은 규격에 맞지 않거나 통일되지 않은 제각각의 도안으로 안전표지 및 조작표시를 제작해 농기계에 부착함으로써 농기계 사용자의 혼란을 초래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표준화한 농기계 안전표지 도안은 기존『KS B 7947』도안 27종 가운데 2종은 삭제, 2종은 유지, 23종은 수정하는 한편 5종은 새롭게 만들어 총 30종의 도안을 표준화했다. 조작표시 도안은 기존『KS B 7946』도안 65종 가운데 3
(한국안전방송) 증평군에서는 4일 오전 11시 증평읍 디팰리스 웨딩홀에서 개인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3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무료합동결혼식은 증평군과 ㈜증평유스호스텔에서 주관하고 대원전기가 후원,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열렸다. 특히 ㈜증평유스호텔은 결혼식에 필요한 일체를 무료 지원했다. 이날 결혼식은 홍성열 증평군수 축사와 김남순 자원봉사센터장의 주례로 중국, 캄보디아 출신 다문화 부부3쌍의 가족과 하객 등 300여명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결혼식을 올린 중국출신 신부 띵링 ( 30 ) 씨는“처음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더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에는 베트남 109명, 중국 50명, 필리핀 44명 등 254명의 결혼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문화재청은 「고려 수월관음보살도」 등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하고, 국보 제233호 「전 산청 석남암사지 납석사리호」의 지정명칭과 지정번호를 변경 예고했다. 「고려 수월관음보살도(高麗 水月觀音菩薩圖)」는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입법계품(入法戒品)의 내용 중, 선재동자(善財童子)가 보타락가산에 머물고 있는 관음보살을 찾아가 깨달음을 구하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선재동자는 53명의 선지식(善知識)을 두루 찾아 다니며 진리를 터득했다는 인물로, 이 그림은 28번째 선지식인 관음보살과의 만남을 표현했다. 화면 가운데에는 이중의 둥근 광배를 갖추고 수정염주를 굴리며 보타락가산의 금강바위에 반가좌로 앉은 관음보살이 압도적인 크기로 묘사되었으며, 향 왼쪽 하단에는 무릎을 구부려 합장하며 보살도를 묻는 선재동자를 조그맣게 표현했다. 사선으로 배치된 두 주인공간의 무한한 공간감, 고려 시대 수월관음보살도에서 자주 보이는 청죽(靑竹)·바위·정병(淨甁) 등의 세련된 표현과 짜임새 있는 구성력, 유려한 선묘와 화려하고 섬세한 문양, 종교적 감수성을 고조시킨 우아한 색감 등에서 고려 후기 수월관음도의 전형적인 특징을 유감없이
(한국안전방송) 충주시가 이동통신사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충주시 서비스 인구를 분석한 결과, 유동인구가 2013년도 대비 2015년 3만 1,42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서비스 인구는 206,655명이며, 2014년 206,845명으로 0.1% 늘어났고, 2015년 238,082명으로 2014년 대비 15% 증가했다. 유동인구의 급격한 변화는 충주시 주변 교통여건의 개선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이며, 이러한 변화는 충주시 아파트 가격의 상승으로 연결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권역은 연수동, 교현동, 칠금동, 문화동, 봉방동의 순이었으며, 시외권역은 대소원면, 노은면, 중앙탑면, 산척면 등의 순으로 서비스 인구분포가 높았다. 충주시 외부 유입 인구는 2013년 대비 2015년 약 1.6%의 증가를 보였는데, 평택-제천 고속도로 완전 개통과 연결도로의 확충 및 신설이 주요원인이다. 상대적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도시 인프라가 발달한 경기, 서울, 인천지역의 유입인구가 뚜렷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인접 시군으로의 유출인구는 음성군이 제일 많았고, 제천시, 괴산군, 청주시, 원주시, 진천군 순으로 조사됐다. 관외상주인
(한국안전방송) 충주행복지기협력단과 충주시, 충주시의사회, 충주시한의사회, 충주시약사회 등 의료단체가 합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지원에 나선다. 충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에게 의료적 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민간 주도로 체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료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정부의 긴급지원 또는 의료급여 혜택이라는 국가적 차원에서의 지원만 있어왔다. 의료협약의 주된 내용은 공적의료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충주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뒀다. 충주행복지기협력단(단장 최성진)은 긴급하고 과중한 의료비가 발행돼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할 의료적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발견해 의료3개 단체소속 병원에 진료를 의뢰하게 된다. 진료비는 충주행복지기협력단과 병원이 함께 해결함으로써 저소득층 주민의 의료적 부담을 덜어주고 양질의 의료혜택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곽우근 충주시의사회 회장은 “의료지원을 필요로 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성심성의껏 진료해 고통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더모아 충주’를 지향하는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일과 가정이 행복한 균형을 이루는 노사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의 브랜드 네이밍인 ‘더모아 충주’는 노사민정 모두가 대화와 타협 그리고 협력과 협의를 통해 손을 잡고 뜻을 모아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협의회는 3일 일가(家)양득 문화를 조성하고자 고려전자(주), 알바니인터네셔날코리아, 보그워너충주(주), 롯데칠성음료(주), 노사발전재단, 고용노동부충주지청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 위원 및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위원들은 일가(家)양득 캠페인 및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선언을 발표했다. 이어 무분규 11년 달성을 위해 찾아가는 노사평화 사무국 운영 및 지역 내 노사관계 안정화와 고용안정을 위한 활성화 방안 등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업은 협의회 승인과 실무협의회를 거쳐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노사가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사업으로 중점 추진될 계획이다. 조길형 협의회장은 “지역 내 기업체가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으로 근로자가 맘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터전을
(한국안전방송)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규식)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재 보존처리 현장을 일반에 공개하는「생생(生生) 보존처리 데이(Day)」행사를 오는 27일 문화재보존과학센터(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생(生生) 보존처리 데이(Day)」는 생소하게만 여겨졌던 문화재 보존처리 작업을 직접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지난해부터 운영하여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양양 선림원지 금동 불상, 일월오악도 등 중요 문화재의 보존처리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지난 3월 전면 해체 후 보존처리 중인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도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문화재 조사와 복원과정에 활용되는 레이저클리닝(표면 손상 없이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 적외선 조사 등 재질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보존처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문화재보존과학센터 누리집(www.conservati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
(한국안전방송) SGI서울보증 중부지역본부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 희망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증했다. SGI서울보증 중부지역본부는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의 성장과 자립 지원을 회사의 사회공헌 핵심테마로 삼아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송병철 중부지역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충주시에 희망 장난감을 후원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동의 성장발달과 양육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10월 개관해 운영중인 공동육아나눔터 희망 장난감도서관은 연수동 주민센터(예성로 344)에 자리잡고 있다. 500여명의 회원이 월평균 530여건의 장난감 대여를 하고 있어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주시는 아동의 교육과 체험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무술공원 내 2017년 준공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갖고 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행복도시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2일부터 4일까지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아동권리증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5일 어린이날은 세계무술공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아동들의 삶의 만족도 및 주관적 행복도가 OECD 국가 중 최하위로 나타나고, 최근 매스컴을 통해 끔찍한 아동학대, 살해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해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이에 위원들은 충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동친화도시와 발맞춰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아동의 권리증진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시민들의 동참을 위한 서명과 함께 리플릿 배부 등 홍보에 나섰다. 윤장연 아동청소년분과장은 “행복한 도시의 조건은 미래를 짊어지고 갈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민들 모두 아동과 청소년을 독립된 인격체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경찰청과 금융감독원, 금융권은 지난 3월 15일 금감원 본원에서 ‘금융범죄 척결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여, 2016년도 중점 협력사항 중 하나로 고액 현금인출 등 전화금융사기(이하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시 피해 예방을 위한 「112신고 및 현장예방·검거」체계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 창구직원은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에 대해 ‘예방진단표’를 활용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의심되면 즉시 112신고를 실시하고, 출동 경찰관은, 현장상황 파악 등 보이스피싱 피해 여부를 재확인하여 의심거래로 판단될 경우 현금인출 중단 조치와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 등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이와 같은 유기적인 공조로 2016. 3. 15.부터 2016. 4. 30.까지 45일간, 「112신고 및 현장예방·검거」체계 시행을 하면서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금융회사 창구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던 89건(명)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금 합계 22억 원의 인출을 차단하였고, 대포통장으로 입금받은 피해금을 금융회사 창구에서 인출하려고 하거나, 피해자가 인출한 현금을 건네받으려 했던 보이스피싱 인출책 15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
(한국안전방송) 충주시 지현동 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형기)와 향기누리봉사팀(회장 안정숙)이 3일 가정을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문해 학용품을 전달하고, 전용모 복지위원이 기탁한 이불 10채를 홀몸노인에 전했으며, 직접 캔 쑥으로 만든 쑥떡과 여름 모시옷을 홀몸노인 30명에게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국안전방송) 충주시 용산동 제5통 김칠용 통장이 평소 노인공경과 각종 행사시 굿은 일을 마다않고 열성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일 월례회의시 충청북도도지사로부터 모범도민 표창을 수상했다. 김 통장은 경신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거룡승천제, 경로잔치, 목계별신제 등 크고 작은 각종 행사에서 10년 이상 풍물을 이끌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 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한화테크윈, LIG넥스원, 연합정밀 등 24개 주요 방산업체 CEO를 초청하여 방산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튼튼한 국방과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방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방산업체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방위사업청은 사업추진, 품질관리, 방산지원 분야의 2016년 주요 제도개선 내용과 지난해 방산업계 건의를 통해 개선된 사항을 소개하였으며, 지역 간담회 및 방산업체 현장방문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충분한 검토를 통해 방산정책에 반영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방산업체 CEO들은 방위산업에 대한 국민신뢰 획득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청렴한 방위산업을 만들기 위하여 방산업계도 적극 동참하기로 하는 한편, 방위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수출 확대와 지속 성장으로 방위산업이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사업 비리로 인해 국민으로부터 많은 비판과 전면적인 쇄신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방위사업청과 방
(한국안전방송) 괴산 보광초등학교는 4일 ‘하나된 울림, 새로운 열림’을 위한 보광 한마음 큰잔치를 맞아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 동문들이 함께한 가운데 ‘보광초 꿈 키움탑’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탑은 오랜 세월 낡고 부식된 기존의 횃불 기념탑과 국민교육헌장판을 전면 개축하여 어린이날을 기념해 보광초 어린이들의 꿈과 그 꿈을 향한 도전과 염원을 담는 의미인 ‘꿈 키움탑’으로 재탄생됐다. 꿈 키움탑 완공은 보광총동문회 정채문 전 총동문회장, 우성원 총동문회장, 김기춘 수석부회장이 후원하고, 보광총동문회에서 소요 경비 총 500여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탑에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고,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보광초 어린이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지를 되새기도록 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완공 기념식에는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탑의 의미를 함께 다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학부모님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광초 박용철 교장은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간의 상호 공조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보광교육사랑 공동체를 실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말
(한국안전방송)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친환경 농업이 확산됨에 따라, 태안군이 맞춤형 비료 개발과 지속적인 토양관리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심혈을 기울인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 친환경인증 토양검사 결과에 따른 시비처방서 발급과 더불어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개량제대상지 등 연중 5,000점 가량의 시료를 분석하는 토양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토양검사 서비스는 각 농가별 토양의 성분 등에 따른 적합한 작목 선택과 적절한 토양관리를 위한 것으로, 시료 검사기간은 15일 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는 농촌진흥청 ‘흙토람’에 영구 보존돼 농가 필요 시 검사 결과를 수시로 열람할 수 있다. 군은 토양관리시비처방서가 작성되면 농가에게 적정시비량과 물 관리 등 토양관리 전반에 대한 처방을 해주게 되며,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필지 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겉흙을 걷어내고 15cm 정도 파낸 후 600g의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농업에 관련된 모든 분석이 한 번에 이뤄지도록 최신 분석 장비를 확대 설치,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지원해 고품질 친환경 농산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