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하동군 고전면 주민들의 건강과 쉼터 역할을 할 고전목욕탕이 새로 지어져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2일 오전 11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김진태 군의원, 박태윤 발전협의회장, 마을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전목욕탕 준공식을 가졌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고전면민의 숙원사업인 목욕탕이 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목욕탕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랑방 역할을 하는 나눔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문을 연 고전목욕탕은 국·도비, 군비 등 10억여원을 들여 전도리에 연면적 328㎡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 이후 1년여 만에 준공됐다. 목욕탕은 남녀 온·냉탕을 비롯해 사우나실, 찜질방, 이발소, 체력단련실 등을 갖춰 목욕과 함께 가벼운 운동도 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25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목욕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욕탕이 주민들의 소통과 나눔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안규식)는 전교생이 지난달 28·2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초청 사이언스 캠프에 다녀왔다고 2일 밝혔다. KISTI는 과학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과학기술이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국내외 과학기술정보를 분석해 주는 곳이다. 또한 슈퍼컴퓨터 등 첨단연구 장비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전 세계 과학자들과 함께 연구를 수행하는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KISTI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캠프’는 첨단 과학 분야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초청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국 500대 1의 경쟁에서 유일하게 양보초등학교가 선정돼 캠프에 참가하게 됐다. 학생들은 첫날 KISTI 슈퍼컴퓨터 홍보관 및 전산실 견학, 재미있는 과학 강연, 신기한 과학실험을 했으며, 대전시민천문대에서 별자리와 태양을 관찰했다. 또 저녁에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공연 ‘EQ-up 콘서트’를 관람했다. 다음날은 국립중앙과학관 관람, ‘에코백에 상상을 담다’ 체험활동을 한
(한국안전방송) 함양군은 소외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재능나눔사업에 함양문화원, 무진참미술관, 민주공무원노조함양군지부, 개평한옥문화체험휴양마을 등 군내 4개 단체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농촌재능나눔사업은 소외된 농촌마을에 문화·공연, 향토음식 발굴 및 활용, 예술로 사랑나누기, 마을생활문화 사진달력제작 등을 통해 지역주민 재능나눔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액 국비인 사업비 2500만원을 확보, 5월초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읍면축제에 농촌활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민주공무원노조함양군지부는 휴천면 송전마을, 지곡면 개평마을, 안의면 안심마을, 서상면 대로마을 등 4개 마을 어르신들의 사계절 농촌생활과 문화, 일상의 삶을 촬영해 사진책자로 만들어 나눠준다. 무진참미술관은 5~10월 4회에 걸쳐 무진참미술관 이사장외 작가 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하초교 등 50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 창의력과 표현력향상예술놀이인 ‘소소뜨라(마음을 하늘높이 솟구치게 하라는 뜻·커다란 흰 천에 자유로이 그림그리기)’를 진행한다. 또한, 수동·유림·마천·지곡·서하면 주민들과 부채그리기로 감성깨우기를 하고,
(한국안전방송) 특허청은 기존의 하루 8시간 근무형태를 벗어나 근무일과 근무시간을 개인이 자율적으로 설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연근무를 5월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실 지난 2005년에 중앙부처 최초로 재택근무(‘16.4월말 118명)를 실시하였고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시차 출퇴근제(’16. 4월말 425명)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업무특성에 맞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낸 모범기관으로서 평가받고 있었다. 지난 2월 정부가 생산적 근무문화 정착과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해 공직사회 근무혁신을 추진함에 따라, 특허청도 그간 오랫동안의 유연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근무체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직원 수요조사에서 유연 근무를 희망한 직원(138명) 전원에 대해 시간선택제 전환 근무(육아, 학업, 간병 등의 사유로 전일제 근무에서 근로시간을 단축근무), 집약근무 및 근무시간 선택근무(주 40시간 속에서 1일 4시간~12시간을 주 3.5일 이상 또는 5일 동안 근무)와 같은 개인별 맞춤형 근무가 본격적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특히, 20년 이상 장기 근무한 심사관에게 업무부담이 없이 생애
(한국안전방송) 함양군, 2일 ‘5월 정례조회 및 청렴도 향상 특별교육’…표창 수여 및 반부패의지결집 함양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컨설팅을 받은 데 이어 국민권익위 청렴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도향상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강력한 반부패의지를 결집했다. 군은 2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25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회를 열고, 표창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시간 동안 ‘함양군 청렴도 향상 전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표창장수여식에서는 농촌진흥청장 훈격의 2016 국제외식산업식자재 박람회 금상, 경상남도지사 훈격의 제20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최우수상 등 2개의 기관표창이 함양군에 전수됐다. 개인표창은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대표 강명남씨가 전통시장활성화 유공으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전수받은 것을 비롯해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가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 일백만불탑 수상, 이철수·박봉제 씨가 각각 일십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지역발전과 김병로 주무관이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농업자원과 한정훈 주무관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전수받았으며, 보건소 정순
(한국안전방송)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어린이날 한마음가족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가족행사가 고운체육관에서 지난달 30일 열렸다. 함양군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15개 어린이집 원아 및 가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앙증맞은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태극기와 오륜기를 들고 입장, 엄마 아빠와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영유아 및 부모 게임, 가족어울 마당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편, 이날 어린이집원장 2명과 보육교사 6명은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 군수표창 및 의장표창을 받았다.
(한국안전방송) 경남도에서는 2016년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문화예술진흥기금) 13억 원을 확보하였다. 지난해보다 2억 5천만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최대 규모이다. 금년에 선정된 행사는 창원시의 병신년 마산만날제, 진주시의 촉석산성아리아 및 진주대첩 승전 재현행사, 통영시의 통영연극예술축제, 김해시의 김해 가야금 페스티벌, 밀양시의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창녕군의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산청군의 기산국악제전 아시아민속음악제, 거창군의 거창국제연극제 등이다. 이는 연극분야 3개, 음악분야 3개, 전통분야 2개로 특히, 병신년 마산만날제와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 하는 창작동요제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크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며, 지역 특성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기획의도를 갖는 대규모 공연예술행사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금년 사업은 전년도 12월에 시장.군수의 신청 및 도지사의 추천을 거쳐 최근 3년간 행사 실적자료와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타당성, 실현가능성, 기여도와 파급효과 등에 대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사위원회의 심의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은 한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 성능개량을 2012년 8월부터 2016년 4월까지 44개월에 걸쳐 업체주관(LG CNS)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하여 운용시험평가에서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2016년 5월 1부로 체계를 전력화했다고 밝혔다. 한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는 2007년 12월에 합동작전 기능 개발과 육.해.공군 지휘통제체계와 연동 등을 통해 지금의 합동지휘통제체계로 최초 전력화되었다. 이후, 작전환경 변화에 따라 체계의 생존성 보장, 연동대상체계 증가에 따른 상호운용성 확보, 장비 노후화 개선, 주요 작전사급 부대의 단독 운영 보장 등 성능개량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체계개발의 우선순위, 전력화 시기 등을 고려하여, 1.2단계 사업으로 구분하여 성능개량을 추진하였다. 성능개량 1단계(2012. 8월 ~ 2015. 4월) 사업은 합참중심의 합동작전 운용 능력을 보장하기 위해 서버처리능력 확장(2배), 체계사용자 수용능력 확대(4배), 센터서버 간 네트워크 대역폭 확장(3.5배) 등 체계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소프트웨어 기능 개선 및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체계를 완성하여 20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는 5월 16일~20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2016 안전한국훈련‘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고속철도, 지하철 대형사고, 항공기 사고 등 국토부가 주관하는 12개 재난유형에 대해 기관별로 사고수습 훈련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추진사항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5월 2일 세종청사에서 본부, 20개 소속·산하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환 제1차관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건설 및 교통시설에 대한 총체적 안전점검과 더불어 초동조치 매뉴얼을 만들고, 분야별로 강화된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하는 등 안전대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최근의 신탄진-매포간 화물열차(3.11), 전라선 무궁화호 열차탈선(4.22), 기상악화로 인한 제주 항공기 운항중단(4.16) 등 사고에서 보듯이 예기치 못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국민의 불안감이 큰 실정임을 지적하고, 이번 사고를 계기로 그간 추진해 온 재난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뼈를 깎는 성찰을 통해 더 이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초동조치매뉴얼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은 하는지, 관계 기관 간 협업체계는 제대로 이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주),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 한국닛산(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 볼보그룹코리아(주)트럭에서 제작·판매·수입한 승용·화물·특수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작결함은 한국지엠 아베오(3,987대)의 전조등 안전기준 부적합 및 라보(612대)의 시동꺼짐, 현대·기아자동차 쏘나타(LF) 등 3개차종(30대)의 운전석 에어백 결함, 한국닛산 맥시마(395대) 및 한국토요타 렉서스 ES350(229대)의 제동장치 작동 불량 등 이다. 한국지엠(주)에서 제작·판매한 승용·화물자동차의 경우 다음과 같이 제작결함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5월 3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아베오:상향등 주광축 높이 조정, 라보:점검 후 배선 위치 조정 또는 교환 )를 받을 수 있다. 전조등 주행빔(상향등)이 자동차안전기준*보다 더 높은 곳을 비추는 결함이 발견 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4년 8월 10일부터 2015년 12월 19일까지 제작된 아베오 승용자동차 3,987대이다. 험로 주행 감지 센서 배선이 고온의 배기파이프와 간섭됨으
(한국안전방송) 고용노동부는 2일(월)부터 25일(수)까지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일자리를 새로 만들거나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사업주, 근로자대표 등)과 단체(기업, 대학, 업종별 협회 등)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수여해오고 있다. ‘일자리 창출’ 외에도 정부의 고용 정책 주요 방향인 ‘능력중심 채용과 인사관리’, ‘협력업체 근로조건 개선’,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가정 양립 지원’ 등에 공이 큰 개인과 단체, 그리고 ‘청년 해외진출(K-Move) 사업’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도 대상으로 한다. 김경선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은 “올해에는 청년 고용 문제와 노동시장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 할 예정이며, 특히 임금피크제 도입, 임.직원 임금인상 자제를 통한 청년 고용확대, 능력중심 인사관리 등 노동개혁 현장실천 핵심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들이 적극 신청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공자 추천을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추천할 수 있으며, 그 밖에 방문·우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와 미국의 대기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역대 최대 규모로 한반도 대기 오염 물질을 추적한다. 국립환경과학원(박진원 원장)은 한반도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국항공우주국(나사, NASA) 연구팀과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조사(KORUS-AQ)'를 5월 2일부터 6월 12일까지 40여일간 실시한다. 이번 공동조사는 수도권과 한반도 대기질에 대한 3차원 입체 관측을 통해 한국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수도권의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원인 규명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동조사에는 환경과학원과 나사를 비롯한 양국의 연구기관, 학회, 학계 전문가 등 93개 연구팀 총 400여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지상관측지점 16개소, 항공기 3대, 선박 2대, 위성 5대를 활용하게 된다. 환경과학원과 나사는 지상·항공·해상 관측, 대기질 모델링, 위성자료 분석 등을 동시에 수행한다. 지상에서는 수도권 지역의 오존 생성과정 파악과 초미세먼지 생성의 전구물질 측정 등을 위해 도심 측정지점에 서울 올림픽 공원, 풍상지역에는 백령도, 풍하지역에는 경기 태화산 측정지점 등 핵심 측정지점 3곳을 운영한다. 이밖에 권역별 측정지점을 추가로 선
(한국안전방송) 한강유역환경청은 경기 팔당호에 급증하는 외래어종인 큰입배스(민물농어)와 블루길(파랑볼우럭)을 포획하는 '생태계교란 어류 퇴치사업'을 4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지역어민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어류 퇴치사업'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지원 아래 팔당호 인근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어민 중에서 선발된 5명의 어민과 진행한다. 포획작업은 교란어류의 산란시기이며 주요 활동시기인 4월 말부터 7월까지 자망, 정치망, 후릿그물 등 어망을 이용하고 인공산란장 설치, 낚시 등을 병행한다. 포획목표는 지난해 대비 1.5배 증가한 70만마리(10톤) 이상이며, 1억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포획한 교란어류는 겨울철 먹이가 부족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참수리와 흰꼬리수리와 함께 일반 야생동물의 먹이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액상 비료의 원료로도 지원된다. 생태계교란 어류는 번식력이 강해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시키는 생물로 환경부는 큰입배스, 블루길 2종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들 종은 주로 대형 저수지나 유속이 느린 하천에 살며 닥치는 대로 무엇이든 먹어치워 토종어류를 급격히 감소시
(한국안전방송)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한달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대 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특별점검 대상은 대규모 발전시설, 목재 등 고체연료 사용시설, 연면적 5만㎡이상의 대형 공사장,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총 150여 곳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사업장의 전반적인 환경관리 실태를 비롯해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굴뚝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대규모 건설사업장 위주로 먼지발생을 막아주는 차량 바퀴세척, 물뿌리기 등을 제대로 운영하는지 실태를 점검하고 주변 도로 관리, 수송시설 덮개함 설치, 토사 등에 대한 방진막 설치 등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위반사항의 경·중을 판단하여, 시설의 가동중지 또는 폐쇄 등의 행정처분을 하거나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고발 조치되어 벌금형 이상 선고를 받는 건설사에 대해서는 위반내용을 공표하고, 정부의 시설공사 발주 심사
(한국안전방송)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 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2천명의 진료인원이 발생하며,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지만 겨울에도 월 100명 이상이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보다 약 2배 정도 많으며, 전체 진료인원 4명 중 1명(24.8%)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2011년~2015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에서 나타난 ‘모기 매개 감염병‘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연평균 2,259명으로 나타났으며,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1년으로 2,659명, 가장 적었던 해는 2015년으로 1,996명이었다. 총 진료비는 2012년에 약 8억원으로 감소한 이후 계속 증가하여 2015년에는 약 20억원으로 5년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모기 매개 감염병’ 진료인원 4명 중 1명(24.8%)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연령구간별 점유율은 전체 진료인원 중 20대 24.8% > 40대 18.4% > 50대 15.8% > 30대 15.3%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연령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