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지난 8일 ‘부강면 기업인협의회’의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홍성운 부강면장을 비롯해 기업인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홍보, 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건의사항 처리 결과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부강면은 지난 해 10월부터 기업인을 위한 ‘부강면기업인협의회’를 발족, 격월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 (주)와이제이티에서 건의한 노호리 입구 급좌회전 지역 개선 요청에 대하여 가드레일에 반사판을 부착하여 교통사고의 우려를 제거하는 등 현재까지 건의사항 6건을 처리하였고, 3건은 추진 중이다.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고 9일 세종시가 밝혔다. 장군면과 총무과, 대변인실, 한솔동의 직원들과 한솔동 이ㆍ통장들이 7일 장군면 태산리 복숭아 재배 농장을 찾아 봉지 씌우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복숭아 농장 주인(이재갑, 61세)은 “한창 바쁜 영농철에 공무원들이 일손을 보태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한솔동 도로변 꽃 화분을 학생들이 직접 가꿔 눈길을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학생들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봉사 신청을 하고 주기적으로 꽃 화분에 물주기, 주변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지언(참샘초) 학생은 “직접 꽃을 가꿔보니 보람되고, 꽃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생겼다.”며 “계속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은 금년도 제2회 이사회를 지난 8일(수) 대덕구 관평동에 위치한 ‘무지개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 이사회는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10명, 감사 1명,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은 본부에서 개최했으나 비상임이사의 현장 업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한 발전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사회 심의에 앞서 비상임이사들은 무지개복지센터 업무전반에 대한 현황 청취와 시설 라운딩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이사회는 정관 및 3건의 사규 개정(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바쁜 현안 중에도 ‘현장경영’을 고집하는 김근종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은 업무특성상 깔끔한 보고서보다는 잘 정돈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현장의 모습이 바로 공단의 얼굴”이라고 강조했다. 김근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 이사회를 통해 비상임이사의 경영참여를 강화하면서 현장직원들과 소통을 더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지개복지센터는 장애인의 자활·
(한국안전방송)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화장실 여성 살인사건 등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공중화장실 이용자 안전대책’을 수립 발표했다고 9일 대전시가 밝혔다. 관내 공중화장실은 총 435개소로, 이중 16개소만이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고, 43개소는 남·녀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로 안전에 취약한 실정이다. 또한, 공중화장실이 공원이나 주택지와 거리가 멀고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하고 있어, 특히 야간에는 각종 사고·범죄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에서 지난 6월 1일 시와 대전지방경찰청, 자치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공중화장실 이용자의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대전시는 시와 대전지방경찰청, 자치구와 공중화장실 이용자 안전 확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 안심 비상벨 설치 ▲ 경찰청-자치구 합동 자율방범대 야간 순찰 강화 ▲ 화장실 잠금장치 및 조명 등 시설물 재정비로 공중화장실의
(한국안전방송) 환경부의 물 순환 체계개선을 위한「물 순환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지난 5월 25일 선정되어, 저영향개발 기법 도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번 환경부 공모사업에 인구 10만 명 이상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물 순환 건전성, 사업의 효율성, 지자체 추진의지 등 8개 평가기준에 따른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대전시를 포함한 4개 도시(광주, 울산, 김해, 안동)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대전시는 중앙부처와 전문 심사위원들에게 물 순환을 고려한 친환경 도시 조성에 강한 추진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산후조리원 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6월 한 달 산후조리원 18개소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우리 시 산후조리원 18개소 중 16개소가 4층 이상 고층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시 임산부, 신생아 등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예방 및 비상 시 원활한 피난대피를 위해 시행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 비상구, 계단 등 긴급 인명대피용 피난시설 유지관리 ▲ 취사시설 등 화재위험 취약요인 사전점검 ▲ 관계자 소집 특별 소방안전간담회 ▲ 피난대피 현장지도 및 가상화재 출동훈련 등이다.
(한국안전방송) 오는 10일부터 기업유치 촉진 및 성장기업 이탈 방지를 위하여 보조금 등의 지원 내용을 대폭 정비한‘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조례 개정안(이하 지원조례 개정안)’이 본격 시행된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안)에는 유사업종 기업 집단 이전 외에 관내기업 이전 및 창업기업 등에 있어, 특례조항을 신설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투자금액과 일자리 창출 내용을 기준으로 보조금 지원 비율과 지원 한도액을 인근 자치단체 수준으로 높여 성장가능성 있는 핵심 앵커기업의 집중 유치를 도모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한도를 폐지하는 대신 예산의 범위 내에서 기업유치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장이 지원 내용을 결정 할 수 있도록 하여 대기업 유치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인접 자치단체에 비해 기업 이전 지원과 관련한 재정보조 수준이 낮고 지원대상도 제한되어 기업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관내·외 기업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등 통해 정책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면서‘지원수준은 높이고, 지원대상은 넓히며, 지원요건 등은 촘촘하게’하는 지원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게
(한국안전방송)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무기체계 품질향상과 시험평가 분야 업무발전을 위해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와 공동으로‘2016 무기체계 시험평가세미나’개회식을 가졌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軍·産·學·硏의 상호이해 증진을 통한 한국적 시험평가 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軍·産·學·硏 시험평가 업무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하여 시험평가 정책 및 제도, 기술 및 기법, 사례 등에 대해 심도있는 주제발표와 토의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육군 중장 임호영)은 개회사를 통해 “합참은 국방부 및 합참 중심의 시험평가 체계 안정화와 시험평가의 투명성과 객관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여 왔으며,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향후 軍·産·學·硏의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한 한국적 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핵심 국방전력이 되는 무기체계의 시험평가 방안 발전 등을 통하여 무기체계 시험평가가 창조국방의 핵심 원동력인 방위사업의 업무역량 강화와 투명성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역설하였다. 개회식에서는 무기체계 시험평가의 각종 제도개선 및 정책
(한국안전방송) 인천이 중국 기업 인센티브 관광의 최적지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3월 아오란 그룹 6,000명 방인 이후 중국 기업들 사이에서 인천이 기업회의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1일 ‘중국 칭총 뉴미디어 그룹’ 기업회의가 인천 월미전통정원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중국 칭총 뉴미디어 그룹’의 우수회원 및 임직원 870명은 중국 전역 8개 도시에서 총 18개 항공편을 통해 6월 9일 입국해 6월 13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칭총 뉴미디어 그룹은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업체로, 지난 3월 말 중국 아오란 그룹 인천 방문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한 중국 유통업계 팸투어의 첫 가시적인 성과이며, 시와 공사의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인천 개최를 확정했다. 방문 기업은 이번 방문일정동안 ▲월미전통정원에서 국악공연 환영행사, 민속놀이·한복 및 한국 음식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과 야외 환영오찬 등을 진행하며, ▲송도컨벤시아에서 신제품 쇼케이스, 기업 세미나 및 우수 회원 시상 등 공식 기업회의를 실시한다. 공사 관계자는 “시와 공사의 적극적인 기업회의 유
(한국안전방송)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선학체육관에서 인천시 장애인탁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장애인탁구 선수의 최강자를 겨루는 ‘제5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개최된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참가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4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장애인의 신체재활 및 사회심리재활을 유도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통한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 랭킹포인트 60점 대회로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만 참가 접수가 가능한 선수권 대회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50명의 선수가 출전해 남·여별로 세부등급별(TT1~TT11) 11개 종목과 청각 장애 종목을 합쳐 총 24개 세부종목에서 단식경기로 예선 리그전을 벌인 후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탁구를 즐기고, 장애인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장애인탁구 강
(한국안전방송) 오는 6월 11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제21회 인천 사랑의 수화(手話) 한마당’이 개최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사)인천시 농아인협회(회장 조남규)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수화 한마당은 수화를 널리 보급해 청각장애로 인한 사회생활의 불편을 극소화하고, 수화통역 자원봉사 요원을 확충해 청각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수화 한마당 행사는 수화노래를 비롯한 웅변, 연극, 뮤지컬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20개팀 96명이 참가해 수화가 가능한 비장애인 또는 비장애인과 농아인이 한 팀을 이뤄 경합을 벌이게 되며, 참관인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수화로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수화보급 및 저변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9일 인천시 여성복지관에서 폭력예방 관련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멘토·멘티 결연사업 멘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폭력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적장애,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아동·여성 및 다문화가정을 보호하고 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하게 정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천시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도로 마련됐다. ‘취약계층 멘토·멘티 결연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으로부터 아동·여성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여성·아동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해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기관 자원봉사자(멘토)와 지적장애 아동·여성 및 다문화 이민여성 등(멘티)을 연결해 멘토가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폭력예방에 대한 멘티와의 심리 정서 상담은 물론, 필요시 가족상담, 기관을 통한 지원을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취약계층 멘토·멘토 결연사업’의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폭력관련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멘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안전방송) 제21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6월 9일 선학체육관에서 ‘2016 환경을 부탁해’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인천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승희 시의회 부의장,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학생,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6월 5일인 환경의 날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1996년 정해진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늘푸른 에코시티 인천’을 홍보하기 위해 인천환경공단, 연수구,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우리의 소중한 환경! 우리가 보호해요!’라는 주제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으며, 초·중학생 대상으로는 ‘환경 골든벨’이 열렸다. 또한, 우수 환경활동 사례 발표, 박병상 박사의 커피향이 있는 환경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이산화탄소 저감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환경체험부스가 설치돼 운영됐으며, 시민들과 함께 참여해 승기천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의 날 행사를 계
(한국안전방송)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 양돈 농장에 대한 구제역 일제검사 결과 구제역 감염항체 양성 농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인천시가 밝혔다. 시는 매년 발생하는 구제역의 확산을 차단하고 오염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돼지를 사육하는 52농가에 대해 구제역 일제검사를 실시했다. 일제검사 결과 자연 감염시에만 형성되는 구제역 감염항체가 양성인 농가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백신 또는 자연 감염시 모두 생성되는 구제역 백신항체의 형성률은 83.6%(검사두수 : 751두, 백신항체 형성두수 : 628두)로 조사됐다. 인천지역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률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지난 3월 전국 양돈 농가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률(67.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일제검사에 앞서 양돈 농가에 대해 일제접종 기간 동안 혈청검사 결과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홍보해 양돈 농가가 예방접종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백신접종을 하지 않아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는 살처분 보상금을 40% 감액해 지급할 방침임을 알려 양돈 농가의 경각심을 고취시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